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7월 1일 개원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10월부터 보훈병원 지정위탁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정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국가유공자에게 진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되는 의료기관이다. 9개 과목 14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진료하는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위탁병원 지정 12개월 이후부터 매년 적정성 평가를 받게 된다. 의료원은 보훈환자자격조회사이트를 통해 위탁병원 이용이 가능한 보훈대상자들의 자격을 조회해 진료비 감면률을 가리게 된다. 다만 보훈병원에서 진료가능한 일부 감면 대상 유공자는 위탁병원에서 진료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비급여 항목 역시 지원이 일부 불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단양군은 보건의료원 개원과 함께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금을 감면하고 있어 국가유공자로서 민원인이 느끼는 혜택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다만 본인부담금을 국비로 환급받을 수 있어 군 세외수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청,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합동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단양군 별곡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1,000여 명의 단양군민과 행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교육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에 관한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및 비만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증상 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흥덕구 휴암동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중 1호기에 설치된 증기터빈발전기를 교체하는 내용이다. 증기터빈발전기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폐열 증기로 터빈을 작동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노후된 증기터빈발전기를 교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증기터빈발전기 교체 외에도 소각시설의 수‧변전실 개선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수‧변전실 개선으로 소각시설 1호기에서 남은 전력을 2호기로 공급할 수 있다. 온실가스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연간 전력요금이 약 13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정책인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 3천812톤 감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시는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31억2천만원(국비 1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와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호주로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량은 총 15톤, 약 2만1천달러 상당이다. 이번 수출은 규모보다도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출되는 쌀은 알찬미, 일반미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소비자에게 맞게 5kg, 10kg 단위로 포장됐다. 수출된 쌀은 호주 시드니에 설치된 청주시 농산품 상설판매점을 통해 호주 현지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시드니 상설판매점과 수출 수행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성사됐다. 호주 수입사에 의하면 현지 샘플테스트 결과 찰진 정도와 맛에서 청원생명쌀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쌀 호주 수출은 그동안 꾸준하게 추진한 청주시 농산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성과”라면서 “청주시는 앞으로도 수출량 증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호주 외에도 현재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등으로 쌀을 수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며, 대외적으로 활주로 신설 본격 추진을 표명했다. 10월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충청권 시도지사(이장우대전, 최민호세종, 김영환충북, 김태흠충남) 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을 충청권 공동협력 추진 안건으로 의결하고, 청주공항 민항기능 확장의 어려움 호소와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공동성명서는 관계기관(국토교통부, 국회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기조 발언을 통해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거점‧행정수도 관문‧수도권 대체공항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6~'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권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충청권 주민의 비용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17일 오후 4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충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2년간 정부의 학교예술강사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충북 학교예술강사의 근무 여건과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충북도교육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예술강사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희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광중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부지부장이 ‘충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황과 과제-예산문제 중심’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오세곤 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장, 배상호 충북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 조현경 북이초등학교 교사, 김시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신혜리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팀장, 허수영 학부모가 참석한다. 박 의원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에게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각 및 표현 능력을 키워주고, 정서발달을 도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시농부 집중 모집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① 지역축제 행사장 현장 홍보 및 접수, ② 사회단체 등 집중 홍보, ③ 기존 도시농부 지인 추천 운동, ④ 대 도시민 도시농부 참여 홍보활동 등이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도시농부 1.1만 명을 넘게 육성해 19만 명 이상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시농부 집중 모집 운동을 통해 도내 도시농부 붐을 일으키고 도시농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충북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도지사와 민선 8기를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기여 해야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이고 ‘신이 내린 자연정원’임을 알리면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 지사는 ▲생태환경 보전 ▲빈부격차 해소 ▲자원낭비 근절과 업사이클링 등 3가지 일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북의 큰 강점 중 한 가지가 숲과 물”이라며 “최근 우리가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충북 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선결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에서의 빈부격차가 커지면 충북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도민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행이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족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사과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수확이 한창인 사과 과수원에서 이 시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사과 작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과 농가주 단체인 미원사과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만나 격려했다. 윤중근 미원사과연구회 회장은 “올해 작황은 양호하지만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돼 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까지 애써준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시에서는 향후 폭염뿐만 아니라 각종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과수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관내 580ha 규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와 과수봉지, 영양제, 토양개량제와 같은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시민 여론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 활성화를 위해 ‘친구추천 짝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청주시 거주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선에 신규 가입 시 기존패널의 ID를 입력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기존패널과 신규패널 짝꿍 200팀(총 400명)을 뽑고 청주페이 또는 기프티콘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중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청주시선 시민패널은 시의 정책 결정 또는 현안 해결을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해 의견을 펼치게 되며 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한 제안도 할 수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청주시선에 참여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지인에게 추천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니 시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