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8월 4일, 방학 중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을 위한 ‘하계방학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생활지도에는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학교의 생활부장 및 생활지도 담당 교사 30명, 학교전담경찰관 2명 등 총 37명이 참여하여 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PC방, 무인점포,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바른 언어사용 지도 △도박 및 사행성 조장 게임 근절을 위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활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진천읍 거리를 함께 걸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합동 교외생활지도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진천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희 시의원(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 남이면·현도면·산남동·분평동)은 8월 5일 ‘청주시 도서관 리박스쿨 도서 전량 폐기 입장문’을 발표하며 역사 왜곡 도서의 즉각 폐기와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이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등 심각한 역사 왜곡 및 민주주의 훼손 논란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도서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진압을 ‘암세포 제거’에 빗대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미화하는 등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리박스쿨 늘봄 강사들이 극우 성향의 역사관을 어린이 교육 교재로 활용해온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청주시 공공도서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육 공간이어야 한다”며 “시민 세금으로 구입된 극우 역사왜곡 도서가 아무런 제재 없이 비치·대출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8월 1일. 오후 2시 제천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화순 해녀 추모와 제천 재발견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인사말, 김창규 시장의 축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주제발표로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이 “김화순 해녀와 제천의 재발견”을,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ㆍ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한국 영토관리와 제천의 시사점”을,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신정부의 지역정책과 청풍호의 전략적 활용 방향”을 발표 했다. 토론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정책실장의 진행으로 송수연 제천시의회 의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신경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자유토론자로는 이상학 회장, 박남화 회장, 정삼철 박사, 이충형 전 KBS 파리 특파원, 최영환 대표, 홍공진 유족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각계의 의견이 개진됐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은 제천은 지금까지 철도, 고속도로 중심의 내륙 교통・물류중심지에서 청풍호의 국가신항이 지정되면 3도 접경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륙의 신항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 국정과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4일 박수현 국정기획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증평군의 5대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공약과제와 연계된 지역 전략사업들을 실질적인 국정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마무리 단계 행보로, 지난 6월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 7월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 이연희 의원을 잇달아 만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이 군수가 건의한 5대 핵심 현안은 △동서화합·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도서횡단 철도 조기 확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생애 돌봄도시 △교육·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밸리 조성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지원 △미래 농업기술 선점을 위한 친환경 수직농장(Eco Vertical Farm)융합 허브 조성지원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돌봄서비스를 단순한 복지사업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올해 청주 지역 내 45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서점검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학교도서관 장서점검 사업은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실제 자료와 전산 데이터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손상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자료를 정리하여 서가 공간을 확보하여 장서의 질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청주지역 140개 학교도서관을 지원하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는 45개 학교 중 7월 말까지 30개 학교(초 16개교, 중 4개교, 고 10개교)의 장서점검이 완료됐다. 또한, 교육도서관은 장서점검 지원과 더불어 사서와 사서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바로지원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학교도서관의 운영 진단 및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장서점검지원을 받은 한 학교도서관 담당자는 “교육도서관의 친절한 컨설팅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장서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쾌적해진 환경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독서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청 대표 홍보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가 국내 최대 공공 캐릭터 경연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현재 온라인 국민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이다. 별이와 송이는 전국의 20여 개 본선 진출 캐릭터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별이와 송이 캐릭터는 충북교육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로 친근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별이는 충청북도의 '충(ㅊ)'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했으며 송이는 '북(ㅂ)'의 초성을 꽃봉오리로 표현하여, 충북 도내의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하는 충북교육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두 캐릭터는 SNS 콘텐츠, 행사 현장, 홍보 영상 등에서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노재경 공보관은 “별이와 송이가 본선에 오른 것은 충북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많은 분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도내 수험생들에게 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활용하기 좋은 학습법에 대해 안내했다. 국어영역은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한 문제풀이로 감각을 유지할 것과, EBS연계 작품과 기출문제를 정리하고 고난도 독서 지문을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읽는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학영역은 기본적인 개념은 암기하고, 자신이 잘 틀리는 유형을 기출문제와 같이 반복 학습하면서 계산 실수를 줄이는 연습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어영역은 빈칸추론 등 고난도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며, EBS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변형 문제와 복잡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탐구영역은 기본개념이 모든 것의 시작이며, 자료해석 연습이나 최신 출제 경향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면서 부족한 개념들은 추가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매일 학습 계획표를 작성하고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병의 도시 제천에서 청렴을 만나다'란 주제로 청렴 소통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우리 고장 제천의 의병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 의미의 청렴 정신으로 계승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육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강에 앞서, 제천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에서 자체 제작해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한 숏폼 영상 '제천교육 청렴 유퀴즈!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무엇일까?'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영상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교육장이 직접 출연하여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비유를 통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의병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며, 의병전시관, 남산격전지 등 유적지 관련 인물들의 의병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의병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온마을배움터 온마을학교 민간공모단체 '빛가운데'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청주청소년수련원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및 이주배경 청소년 76명을 대상으로 '빛가운데 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도전하라! 지금, 바로 나의 한 걸음을 내딛자’**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비전과 꿈을 설계하고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월 4일 오후 4시 캠프 현장을 방문하여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며, 비보이, 힙합 등 스트릿 댄스팀 ‘HEAVEN IN THE STREET’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캠프에는 옥수정 THE NBP 대표 외 3명의 강사들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 미션 수행(단편영화 제작, 댄스 및 노래 창작 등)과 비전카드 작성 등을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장래 계획을 수립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아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