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원주 광역상수도 관로를 이용하여 소태면 주치리, 덕은리 일원의 도계마을에 상수도 공급 계획이 빨라질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충주시(소태면)-원주시 간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시는 행안부 발표심사 시 원주시와 도계를 넘나드는 적극 행정으로 지방소멸 시대에 중소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구축모델을 제시한 점이 최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소태면은 충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의 미반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추진 시 2035년 이후 공급을 검토할 수 있었으나, 지난 7월 원주시와 충주시가 ‘소태면에 일 300톤 규모의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원주시 귀래면의 상수관로를 통해 소태면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공사 중인 주치리 외촌마을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잔여 소태면 도계 5개 마을에 대해 동시 시공이 가능해졌으며, 소태면 전체 급수 완료 시기도 26년 말로 10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는 국비 135억여 원을 확보해 2020년 수해가 발생한 충주 엄정 탄방천 개선복구 사업을 2023년 12월 완료했다. 충주 엄정 탄방천 및 원탄방천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를 통해 농경지 14.7ha, 82가구 149명의 시민에게 사전 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시는 작년 호우 피해가 발생한 벌미 소하천 1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선복구 사업비 약 103억 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 재해 방지를 위해 개선복구 중이며, 소하천 55개소(약 43억 원), 지방하천 12개소(약 14억 원)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하여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내 친수 공간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에 따르면 25일 수안보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권오춘)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부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 예정이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약 2,500평의 규모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6여억 원의 투자를 통해 저온저장고, 스마트화 선별설비 등을 포함한 산지유통센터를 신축했다. 복숭아와 사과 선별을 주력으로 신축된 산지유통센터는 선별시설의 스마트화를 적용하여 출하농가가 입고에서 출고되는 과정의 정보 처리를 일원화시키고, 그와 연계된 고속 라벨 부착, 전표 출력 자동화를 구축하여 작업능률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산물의 상품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24일 충북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 용어(문구)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업무표장* 등록을 추진한 지 1년 6개월 만에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 결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특허청의 ‘중심에 서다’ 용어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 결정은 이례적이다. 보통 상표의 등록 기본 요건으로는 식별이 가능한 문구나 도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형상(디자인)이 가미된 경우가 지배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작년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 문구 자체에 대한 독점권 확보 노력은 상당한 모험이었다. ‘중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상표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었고 ‘서다’는 관념적 용어로 ‘중심에 서다’라는 용어 자체만으로는 특정인(단체) 독점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도형이 병기된 디자인을 등록하여 추진할 경우, 타 지자체에서 ‘중심에 서다’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디자인만 바꿔도 상표로 사용할 수 있어, 충북도는 용어(문구) 자체에 대한 선제적 권리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섰다. 최종 등록 결정이 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3일 레스트리 리솜에서 회원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영월, 평창), 경상북도(봉화, 영주)의 3도 6개 시군이 2004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6개 시군이 공동 협력사업과 현안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공동 협력사업 및 건의 안건 추진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역의 공통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부내륙중심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고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주요 관광지 이용료 상호 감면추진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및 지역 농산물 공동 전시․판매추진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추진 등 8건의 공동 협력사업을 합의했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건설(제천~단양~영월~삼척) △태백선 준고속열차(ITX-마음) 선형 개량 및 추가 편성 △남북 9축 강원내륙 고속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수요에 따른 인프라를 확보하고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 응모신청 및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실시한 설계공모 응모신청 및 현장설명회에는 다수의 설계 업체가 접수하여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모참여 설계업체들은 약 70일간 공모설계작 준비를 실시하고, 12월 말 작품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제천시 화산동 128-1번지 일원 야외음악당 부지에 총사업비 47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3,300석의 관람석과 국제 경기 유치가 가능한 64x30m의 규모의 경기장을 비롯하여 선수 대기실, 도핑룸, 심판실, 중계실 등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건축설계 공모에 따른 작품선정을 거쳐 당선작을 확정짓고 2025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2028년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실내체육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는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에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12호 아너 이민성 회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가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아너소사이어티의 활동 소개, 혹한기 대비 난방비 지원 성금 전달식,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객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충북은 89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90호(전국 3,515호) 회원으로 신규 가입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으며, 또한 모금회에서 난방비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 해 다가올 혹한기 대비 도내 취약계층 1,500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더 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남을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지역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 발전의 주역을 향해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정주요정책 소개, 학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학창시절부터 치과의사, 국회의원, 과기부장관을 거쳐 현재 충북도지사가 되기까지 자신의 삶의 굴곡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현재는 과거와 달리 창조적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로 이를 바탕으로 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농부, 영상자서전, 당산 생각의 벙커” 등 도정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사고를 할 것을 당부하고자 한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의 미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갈 도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한 ‘창조성’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지역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공항청사와 에어로폴리스 조성 부지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0. 23.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금일 보고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총괄 건축가, 관계 부서장, 문화재단 관계자, 용역 수행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25년 7월 준공되는 제2청사 건립에 맞춰 본관 내 사무실을 신관과 제2청사로 이전하면 생기는 본관의 잔여 공간을 도민을 위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 대표가 자문위원회, 전문가 의견, 공청회 등 현장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도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을 주 콘셉트로 각층별 공간 배치, 동선 계획, 외부공간과의 연계 방안, 사업비, 운영계획 등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및 관계 부서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충청북도는 기본 계획안을 바탕으로 전문가, 내부 의견을 종합해 오는 11월 초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부족한 사무공간을 줄여 본관을 개방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