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 비올라연주와 소프라노가 함께하여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정신질환자의 활동량이 현저히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숲속 트래킹, 텃밭 가꾸기, 스트레스 관리 및 긴장 완화를 도와주는 명상 체험, 꽃차 만들기 등 대상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잘 따라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된 치료와 증상관리 등 소진 되어가는 센터 정신질환자가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여가선용의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의 활기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정서적, 신체 결함 해소 및 위축된 사회활동의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 씨엘 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은 창작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중앙탑 공원 잔디광장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 ‘비(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에 얽힌 삼국의 흥망성쇠와 그 속에서 피어난 슬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거 충주의 풍요롭던 대장간을 배경으로 장미산에서 펼쳐진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와 아름다운 여인 ‘장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충주의 역사적 배경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윤학준 작곡가와 해설가 이승원이 참여하며, 주인공 해루 역에 테너 김재빈, 장미 역에 소프라노 이성경,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앙상블 루체 오케스트라, 강민호 무용단, 싱포엠앙상블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무대를 완성한다. 김순화 단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앞으로도 K-오페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컬 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인 ‘동행(회장 김무식)’과 ‘한사랑산악회(회장 김창희)’에서 24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2백5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김무식 회장과 김창희 회장은 150여 명의 회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기탁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충주시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상징적인 도시 숲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달하였다, 김무식 회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우리 시 지역 모임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창희 회장은 “산과 함께하는 우리 회원들이 숲을 조성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시의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말 그대로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우리 시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지역 모임 회원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감사드리며,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동행과 한사랑산악회 모임은 각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온 가족 힐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5세 부터 12세) △어드벤처 놀이터(8세 이상) 등 3개 놀이터로 구성됐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와 같은 무장애 놀이기구를 갖춰 장애,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놀이터는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장애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이 설치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짚라인 △트램폴린 △징검다리 건너기 등을 조성했고, 모든 놀이터와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 인증 및 설치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문암생태공원 방문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주시가 2023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5월부터 약 5천㎡ 면적에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괴산 칠보산 일원을 방문해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프로그램 중 괴산탐험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문광초등학교 4~6학년 31명의 학생을 만나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괴산탐험활동은 학생수련원이 운영하는 여덟 가지 자기성장 탐험활동 중 한 과정으로서 15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문광초등학교는 마지막 기수로 1박 2일동안 운영하고 있다. 괴산탐험활동의 첫 번째 날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31명과 이날 활동인 텐트체험과 칠보산 등반을 함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텐트를 직접 확인하며 텐트의 폴대 및 지주팩이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하고 단단하게 고정이 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들의 동선에 있는 지주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미리 대비했다. 아울러,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 학생들의 옷차림 등 건강상태를 차례로 직접 체크하고, 칠보산 등반을 위한 안전 확인 및 활동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경험하는 칠보산 트레킹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목표였던 등반을 완주하고는 성취감으로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밋밋했던 청주의 밤에 생기가 돌고 있다. 잇단 야간경관 사업으로 색다른 밤 풍경이 연출되고 있고, LED 보안등·가로등 교체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밤거리도 밝고 안전해지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브리핑에서 “매력적인 야경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에도 청주의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밤에도 볼거리가 있는 청주 만들기와 함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8기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서문교, 무심천 벚꽃길, 오송ㆍ오창호수공원, 초정행궁, 중앙로 소나무길 등 명소에 감성적이고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상당산성, 중앙공원, 흥덕사지 일원,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주요 교량, 산업단지 등에도 야간경관 사업을 벌여 청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서서 현재까지 총 1만 4천여 개소의 가로·보안등을 신설하거나 교체했는데 앞으로도 추가로 3천300여 개소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오송‧옥산‧오창 등 북부권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생활용수 확충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시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설계 용역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결과, 향후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사업은 총 612억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관로 19.9km와 가압장 1개소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용수 관로를 복선화하면 기존 산업단지는 물론, 6개 신규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 관로의 누수,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면 신규 관로를 통해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단수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북부권역에 많은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고 또 신규 산단이 계획돼 있어 생활용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사전대비인 만큼 사업이 차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10월 24일 옥천군 이원면 산림바이오센터에서 산림바이오산업의 추진 현황 설명 및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제7차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그간 충북산림바이오센터에서 추진한 산림바이오 산업의 추진과정, 향후계획 설명과 함께 산림바이오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원물재배, 원료가공 등과 관련해 충북산림바이오센터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있어 산림이 품고 있는 산림생명자원은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식품 산업에 활용되어 미래 바이오경제시대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으로, 그간 충북산림바이오센터에서는 바이오 산업계 원료물질 수요에 맞춘 대량 생산‧공급 네트워크 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개청된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바이오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하고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천연 원료물질의 연구개발 및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산업화를 통한 新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 임가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충북도 김태은 산림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유럽 대표단이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런던브릿지역, 워털루역 등 선하부지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곳을 직접 시찰하고 우리도 오송역 선하부지에 조성될 홍보․전시공간 업사이클링 조성사업 등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은 유럽 내에서도 철도 아래 공간을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연장, 스포츠와 피트니스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현지 선진사례를 둘러보고 오송역 B주차장 일대 2층 필로티 구조의 새로운 공간 창출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의 성공 전략을 챙겨온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선승혜 주영국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세계 문화예술의 허브’ 영국 문화예술인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은 역사와 현대의 만남이 공존하는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켈트 음악, 민요, 클래식 음악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상당구 성안동에 위치한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을 국가유산보호구역 전체를 포함해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용두사지 철당간 인근 국가유산보호구역에 포함된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 국비 23억원을 포함해 총 33억원(국비 23, 도비 5, 시비 5)은 지난해 대상지를 제외한 잔여 사유지를 매입하는 데 쓰인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예산 16억원(국비 11, 도비 2.5, 시비 2.5)을 마련해 철당간 보호구역에 포함된 사유지 중 일부를 매입했다. 올해 33억원으로 지난해 매입하지 못한 잔여지를 확보하게 되면, 철당간 광장 확대 조성에 필요한 토지를 100% 마련하게 된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전국 3대 철제당간이자 조성연도, 고려 독자연호 등이 남아있는 유일한 국보다. 성안길 원도심 중심상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철당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시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