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7월 30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코칭 프로그램인 ‘윙스테크랩(WINGS Tech-Lab)’ 1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0여 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유한 기술과 아이템의 특성을 반영해 기술 분야별 랩(lab) 테이블을 구성하고 단계별 기업설명회(IR) 전략 수립과 발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캐피털(VC) 관점의 IR 전략 특강 ▲기술 중심의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기술 영업방법(BM) 점검 멘토링 ▲IR 피치덱 작성 방법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코칭 ▲효과적인 발표 구성 및 스피치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들은 모의 IR을 통해 실전 발표 역량을 직접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 창업자는 “투자 유치 관점 이해부터 기술 비즈니스 모델 점검, IR 자료 제작, 피칭 등 다른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을 통해 다각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문제를 객관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은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대학생과 경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GNU 신약개발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연구 프로그램’과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신약개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신약개발 연구 프로그램’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 제약공학과, 화학과 등 소속 대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약학대학 교수진이 신약개발 과정과 기초 응용 연구의 최신 동향 등을 강의하고, 이론에 기반한 신약개발 실험·실습이 실험실에서 진행됐다. 경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등학생 신약개발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남지역 일반고등학교로 대상 학교를 확대하여, 올해는 67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진 특강, 진주시 문산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7월 12일, MBC는 국내 한 양돈농가에서 고용주 상습 폭행으로 네팔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며 충격을 주었다. 외국인 인권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국격이 무너졌다. 어떻게 인간을 저렇게. 21C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7월 26일, 2주 뒤 다시 MBC 뉴스데스크는 거창군을 방송에 띄웠다. 브로커를 퇴출시키고 정당한 임금 보장과 인권 보장에 앞장서는 정반대 사례로 거창군 계절근로자 운영사례를 2분 46초 분량으로 소개하며 다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비정치 이슈로는 이례적으로 7월 30일 현재 조회수 17만 회를 넘었고, 800건이 넘는 댓글과 좋아요 5,000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게 뉴스다. 전국으로 확대해야. 간만에 보는 좋은 뉴스. 올해의 대상감이다. 이런 게 행정. 나라가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거창이 어디냐. 다른 지역도 본받아야 한다. 군수가 누구냐. 눈물이 난다, 거창으로 휴가 가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 30일 윤영주 창영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영주 대표는 창녕군 장마면 출신으로,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 윤 대표는 “얼마 전 쏟아진 폭우로 고향에 피해가 컸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기부가 내 고향 창녕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큰 결심을 해 주신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깊이 다가온다”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영산업은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기계부품 가공 및 설비 제작 전문 기업으로, 정밀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관리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윤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펄프종이신소재연구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종이 표면 내수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중성사이즈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종이 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중성사이즈제 사용량을 줄여 보류되지 못한 왁스계 사이즈제로 인한 공정수 오염 저감과 종이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제지 공정에서 널리 쓰이는 중성사이즈제의 경우, 일부가 초지과정 중 충분히 보류되지 못하고 공정수(백수)로 배출된다. 이러한 비보류 사이즈제는 공정수 재순환 과정에서 가수분해 및 침착물 형성의 주원인이 되어, 배관 막힘, 공정 중단, 설비 오염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백수 내에 축적된 왁스계 사이즈제가 지료에 유입되면 종이에 ‘왁스 반점’을 발생시켜 발수성 불균일, 인쇄 불량 및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연구팀은 AKD 사용량을 저감하면서, 불소계 성분이 없는 친환경 발수제를 산화전분 등과 혼합 혹은 단독으로 종이 표면에 적용하는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설비 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도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창원의 건설 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은 박 지사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에게 물,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지켜지는지, 근로자 쉼터는 잘 갖춰졌는지를 점검하며 “더위가 심할 땐 작업시간을 조정하면서 안전에 유의해 작업하시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창원시 석전동에 있는 중앙 무더위 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 등 쉼터 운영과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강화, 폭염 대응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0일 수해 복구와 폭염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도청 직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서희봉 위원장은 소관 부서로 재난·재해 업무와 피해 복구를 담당하는 도민안전본부와 교통건설국, 도시주택국, 소방본부 등을 찾아 당면 업무로 인한 노고를 치하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으로 힘이 들겠지만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의회가 평소에는 집행부를 견제·감시하지만 어려운 일 앞에서는 동반자로서 함께하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7월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이 2025년에 최초로 시작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협약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기업의 애로 기술이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임교원과 지역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체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주요 기술 분야는 지역주력사업인 스마트 조선, 미래차·로봇, 농수산 등 3개 분야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 30일 오전 11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와 지식재산(IP) 및 기술안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진로취업지원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재경영실 3자 간에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 신재호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법학과 교수), 류예리, 김영선 교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황호근 인재경영실장, 김영호 인사팀장, 윤태성 인재개발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 대상 채용 기회 확대 △IP와 기술안보 교육 제공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IP 및 기술안보 분야의 교육을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하동, 창녕, 합천군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축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해 김구연(하동), 이경재(창녕), 장진영(합천) 의원 등 지역구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딸기 종묘장, 샤인머스켓 농가, 오리농장 등을 찾아 지역 농가의 침수 및 파손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하동·창녕·합천 3개 군은 산청에 이어 농작물 침수, 시설하우스 붕괴, 가축 폐사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도내에서도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하동군 옥종면 일대는 벼와 딸기 재배지가 침수되고 시설하우스 피해도 집중돼, 전체 60동(6ha) 중 25%가 파손되거나 철거가 필요한 상태며, 창녕군에서는 벼·채소류 등의 노지작물과 샤인머스켓 등 시설 과수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합천군은 축사 붕괴로 가축이 유실되는 등 축산 피해가 특히 심각하여 지난 23일에는 무너진 축사에서 생존한 한우 36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