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지난 12일 탄금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2024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약 8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화합행사로 체육행사,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기부한 쌀(20Kg, 30포)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복해 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참석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농업인들은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와중에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충주 농업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격려하며,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며 충주 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11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7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장수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의 재치, 정열, 웃음이 함께 하는 장학 퀴즈로 매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에 개최해 왔다. 이 자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 교육장, 각 학교 교장과 인솔 교사 50명 등이 함께했다. 이 퀴즈대회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선발된 56명과 당일 즉석 O/X 퀴즈로 선발된 44명으로 이뤄져 총 100명이 참가해 시상금 1,314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1등 의림여중 문수아 학생 △2등 대제중 김세훈 학생 △3등 의림여중 김서린 학생 △4등 제천여중 고민오 학생 △5등 제천여중 오승연 학생이 차지했으며,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제천시 자전거 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 이 보험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 등을 폭넓게 보장하며, 자전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망을 확립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제천시 자전거 보험’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여 설계되었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이 필요 없으며,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제천시 내에 자전거 타다 상해를 입을 시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은 크게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항목에 대해 자세한 보장 내용이 제공된다. 만약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는 500만 원이 지급되며, 사고 후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된다. 후유장해는 사고로 인해 몸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은 경우를 의미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내 94농가를 대상으로 970여 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향후 오대벼는 2025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12일 봉양읍, 화산동 지역 10농가 99톤 매입을 시작으로 일반벼 958톤, 친환경벼 12톤을 봉양읍(봉양창고)와 덕산면(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1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원활한 매입 추진을 위해 800kg 및 40kg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용 포장재 2,400매를 제작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산물벼는 지난 10월 25일 제천농협 DSC에서 73톤 매입을 완료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아리너스가 제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8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자사 제품인 인삼열매추출물이 함유된 브레인키즈홍삼정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슈퍼타치온으로 제천시와 제천시 푸드뱅크, 제천 기독교여자청년회(YWCA)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너스는 제2산업단지에 위치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대표기업이다. 최근에는 사명을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에서 ㈜아리너스로 변경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역동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정옥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업활동을 통해 책임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기부가 그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선도기업인 ㈜아리너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2025년 국비 16억 원을 확보하여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수, 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로 인해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 보수와 용수로 정비를 통해 수리시설과 저수지 기능을 회복하여 재해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확대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수위를 지켜볼 수 있는 저수지 수위계측 통합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올해 3개 저수지의 개, 보수사업 추진과 분기별 저수지 안전 점검, 20만 톤 이상 저수지에 대한 비상 대처계획(EAP) 수립, 정밀안전진단 등 농업 기반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으며,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에 대하여 준공 이후 처음으로 정밀안전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10년도 준공된 재오개 양수장의 도수터널은 길이 4.5㎞로 댐 용수를 호암저수지까지 공급하여 단월, 달천, 봉방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점검 결과 기능상 중대한 결함은 발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11일 유한킴벌리,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폐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일명‘바이사이클(BI:CYCLE)’을 위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3자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을 확산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청을 중심으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하고 수거하여 핸드타월 생산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폐핸드타월은 그간 재활용 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 해왔지만,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수거되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 펄프 대체 효과도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 3자 간 협력에 기반한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3.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한국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가래떡데이’행사를 했다. 11월 11일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로 한자로 쓰면 十一月 十一日인데 十자와 一자를 합치면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되어 土月 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어 1996년에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06년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우리 전통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에 착안해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에서는 올해 수확한 우리 쌀(알찬미) 4가마니(320kg)를 가래떡으로 만들어 시청 각 실과소 및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며 충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배인호 회장은 “나눔의 기쁨은 항상 새롭고,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라면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과 농민들의 노고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쌀밥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상의 이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부터 △문의면(상장2리, 등동리) △남이면(척산리) △남이면(대련2리) △강내면(산단리) △내수읍(덕암리) △남일면(송암리) △내수읍(학평리) △가덕면(삼항리) △내수읍 묵방리 등 읍‧면지역 11개소에서 상수관로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도심 지역인 △수동 △운동동 △외남동 △신전동 등의 일부 상수도 미보급 지역 4개소에서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설치규모는 상수관로 34.54km로, 총사업비는 78억원을 투입했다. 10월말 기준 공정률은 80%로, 시는 사업대상지 12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718가구, 약 2천명에게 상수도가 새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40 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과 수혜가구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가 세계로 뻗어나간다. 군은 단양 특산물 ‘단양죽령사과’의 올해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약 13톤의 사과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50톤의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양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사과는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고품질 과수재배를 위해 병해충 집중 예찰·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잔류농약 검사 등을 적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선별작업 인건비, 영농자재 등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사과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계복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수출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높아 수출 물량이 전년 35톤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적 수출 물량 1,670톤을 기록하며 단양 대표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