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2일 청남대에서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 청년농업인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미래 농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은 ▲(사)충청북도청년농업인연합회 설립 경과보고 ▲2024 청년농업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결과 발표 ▲청년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도지사 특강 ▲청년농업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맨 처음, 김성규 회장이 (사)충청북도청년농업인연합회 설립 배경과 추진 경과 발표, 앞으로 충북 청년농업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됐다. 이어, 청년농업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청원구 제설기지에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긴급출동 차량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준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제설에 대비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천590톤, 소금 9천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을 준비했다.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레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지대 제설능력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청주시정연구원, 관련기관 및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그 간의 추진과정, 상권현황 및 조사 결과, 상권별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주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지정 경과 △상권별 현황 및 여건 △지속가능한 사업전략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상권활성화의 핵심방향으로 유동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핵심 점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시는 주요 상권을 분석해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하고, 특색 있는 사업전략을 포함한 5개년 상권활성화 사업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연구 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한 중앙동 청주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청주콜버스’가 다른 도시들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는 제주시청 교통행정과 직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등 대중교통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 형식으로 제주시 직원들과 자리를 마련하고, 청주콜버스 이용현황 등 도입부터 운영방식까지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옵서버스’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읍‧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평일 평균 약 1천명 정도의 승객이 이용 중이며, 평균 대기시간은 20분 정도다. 제주시 관계자는 간담회 후 “현장호출벨 등 제주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벤치마킹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른 자치단체에서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 모델이 우수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정책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JSR마이크로코리아㈜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투자구역에 반도체 첨단 EUV 레지스트 공장을 건설한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12일 오후 신공장 건설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이지마 타카히로 JSR마이크로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생산 공장으로, 2천㎡ 규모 면적에 건립된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신공장이 완성되면 제품생산 공정에 차세대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 MOR 기술을 적용해, ‘금속산화물레지스트(MOR‧Metal Oxide Resist)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MOR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제조기술 중 하나인 노광공정(포토리소그래피)에 사용되는 재료다. 메모리 및 로직반도체 등 고밀도‧고성능 칩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여서 일본과 미국에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2003년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1호로 입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는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중부내륙지역 시·도 및 충북 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사업 논의를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단은 중부내륙지역 8개 시도 담당 실국장을 공동단장으로 시도 담당자 등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운영을 지원하고 발전종합계획 수립 및 특별법 개정 협력 등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충북도에서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연초부터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발굴한 전략사업과 연계사업을 검토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논의했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는 연계사업은 국고 보조금 상향 지원, 지방교부세 특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인허가 의제 및 특례 등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힘을 쏟고 있는 충북도는 개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중 도내 시장·군수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에코비트워터, 호암엔지니어링㈜는 12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관수 호암엔지니어링㈜ 공동대표는 “충주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시민의 휴식처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에코비트워터와 호암엔지니어링㈜는 2024년 9월 13일부터 충주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건조해 연 3,400톤의 재생연료를 만드는 ‘충주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대행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깨끗한 충주시의 미래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12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통합 예방 교육을 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인 변나영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조직사회에 요구되는 자질 ▲성인지 감수성 ▲폭력의 발생 구조와 특성 및 피해 맥락 이해 ▲고위직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시스템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신종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조길형 시장은“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면 관리자들이 앞장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정립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4대폭력 근절 및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인구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획득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E등급을 받았지만 일부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났다”며 “단양군보건의료원과 청소년수련관 등 주요 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요 기금사업이 완료돼 집행률 면에서 가점을 받았고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인구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성과가 향후 기금 사업 추진 및 평가에 긍정적인 기초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우수’ 등급으로 160억 원을 확보한 주요 요인은 군수를 필두로 한 공무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중앙부처와의 협력 사업 연계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은 중점 사업으로 단양 미라클파크와 같은 지역활성화 투자펀트 연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선택해 가점을 얻었다”며 “CCU 기업지원센터와 같은 지역 혁신 공모사업도 주요 전략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군수가 직접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회장 문대식) 주관으로 12일, 충주시 신호1길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CPTED, 셉테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강민정 지청장과 문대식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셉테드) 사업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 조성 잠재적 요인을 제거 또는 최소화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으로, 실제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번째 진행된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중,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주택이 밀접해 늦은 시간까지 여성, 노약자,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좁고 복잡한 골목이 즐비해 있어 범죄가 우려되던 장소였다. 올해는 주택가의 골목을 갤러리로 꾸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의 향상과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현동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