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충북교사노동조합, K-EDU교원연합 대표들과 교원 정원 감축과 관련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수 감소로 교사 정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학교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대표들은 윤건영교육감에게 교원감축으로 인한 업무 및 수업부담 증가, 학생 지도 및 상담 시간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업무경감 및 교권보호대책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정원 감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교원 기초정원제 ▲미래교육수요를 반영한 교원정원항목 신설 ▲(가칭)교원정원법령개정전문위원회 운영 등을 포함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정원외 기간제 등 교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S컨벤션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분야 총 104명의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4. 초등교원 핵심교원 인증장 수여식을 운영했다. 이번 인증장 수여식은 초등 단계형 교원연수 추진 성과 발표, 분야별 대표교사의 소감 발표 및 인증장 수여,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이루어진 초등 교육과정․초등수업․학생평가 단계형 교원연수는 총 75시간의 기본 및 심화, 전문가과정으로 이루어졌고, 역량 있는 대학교수 및 현장교원으로 연수 교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 및 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핵심교원은 주말, 방학 중에도 특강, 현장 적용 실습, 그룹 및 개별 과제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초등 단계형 교원연수의 3단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인증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인증된 핵심교원들은 교육과정, 초등수업, 학생평가 분야별로 지원단, 코칭단, 컨설턴트, 자료개발, 연수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학급 및 학교의 변화를 선도하고 충북 초등교육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2일 14시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일본기업인 JSR 마이크로코리아㈜의 공장 기공식이 개최됐다. 본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JSR 본사 상석 집행임원인 야마치카 미키오, JSR 마이크로코리아의 이이지마 타카히로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주요 관계사 임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JSR 마이크로코리아㈜는 2003년 오창에 설립된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일본 JSR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도까지 오창 외투지역 내 2,000㎡부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LCD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JSR마이크로코리아㈜는 향후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 분야까지 영역 확장 진출을 계획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공식은 첨단 EUV용 MOR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할 생산공장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자리로 장기적으로는 국내 주요 기업에 반도체 핵심 소재 등을 안정적으로 납품하는 등 한일 간의 경제 협력 발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2일 청남대에서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 청년농업인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미래 농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은 ▲(사)충청북도청년농업인연합회 설립 경과보고 ▲2024 청년농업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결과 발표 ▲청년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도지사 특강 ▲청년농업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맨 처음, 김성규 회장이 (사)충청북도청년농업인연합회 설립 배경과 추진 경과 발표, 앞으로 충북 청년농업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됐다. 이어, 청년농업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청원구 제설기지에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긴급출동 차량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준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제설에 대비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천590톤, 소금 9천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을 준비했다.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레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지대 제설능력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청주시정연구원, 관련기관 및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그 간의 추진과정, 상권현황 및 조사 결과, 상권별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주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지정 경과 △상권별 현황 및 여건 △지속가능한 사업전략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상권활성화의 핵심방향으로 유동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핵심 점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시는 주요 상권을 분석해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하고, 특색 있는 사업전략을 포함한 5개년 상권활성화 사업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연구 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한 중앙동 청주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청주콜버스’가 다른 도시들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는 제주시청 교통행정과 직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등 대중교통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 형식으로 제주시 직원들과 자리를 마련하고, 청주콜버스 이용현황 등 도입부터 운영방식까지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옵서버스’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읍‧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평일 평균 약 1천명 정도의 승객이 이용 중이며, 평균 대기시간은 20분 정도다. 제주시 관계자는 간담회 후 “현장호출벨 등 제주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벤치마킹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른 자치단체에서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 모델이 우수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정책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JSR마이크로코리아㈜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투자구역에 반도체 첨단 EUV 레지스트 공장을 건설한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12일 오후 신공장 건설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이지마 타카히로 JSR마이크로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생산 공장으로, 2천㎡ 규모 면적에 건립된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신공장이 완성되면 제품생산 공정에 차세대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 MOR 기술을 적용해, ‘금속산화물레지스트(MOR‧Metal Oxide Resist)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MOR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제조기술 중 하나인 노광공정(포토리소그래피)에 사용되는 재료다. 메모리 및 로직반도체 등 고밀도‧고성능 칩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여서 일본과 미국에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2003년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1호로 입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는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중부내륙지역 시·도 및 충북 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사업 논의를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단은 중부내륙지역 8개 시도 담당 실국장을 공동단장으로 시도 담당자 등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운영을 지원하고 발전종합계획 수립 및 특별법 개정 협력 등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충북도에서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연초부터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발굴한 전략사업과 연계사업을 검토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논의했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는 연계사업은 국고 보조금 상향 지원, 지방교부세 특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인허가 의제 및 특례 등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힘을 쏟고 있는 충북도는 개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중 도내 시장·군수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에코비트워터, 호암엔지니어링㈜는 12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관수 호암엔지니어링㈜ 공동대표는 “충주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시민의 휴식처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에코비트워터와 호암엔지니어링㈜는 2024년 9월 13일부터 충주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건조해 연 3,400톤의 재생연료를 만드는 ‘충주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대행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깨끗한 충주시의 미래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