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외천천 일원에서 침수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3억4천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투입해 하천 1.1km를 정비하고 교량재 1개소를 가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량재 가설 등 주요 구조물은 내년 우기 전에 우선 시공해 이상기후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공사 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마을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외천지구는 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침수피해 및 수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 45동을 보호하고, 농경지를 포함한 5.43ha 면적에 침수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용외천리 일대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진행 중인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6개 사업 또한 신속하게 설계를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를 대표하는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책놀이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게 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독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매년 책꾸러미 배부,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책놀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축제] 가족 간의 다정한 소통과 공감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오송도서관은 지난 5월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올해의 선정도서를 발표하는 새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책꾸러미 선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관객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1천35명이 참여했다. [책놀이] 아기와 양육자의 행복한 관계형성 ‘사계절 책놀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그림책을 매개로 양육자와 아기가 함께 가족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책놀이를 청주시 권역별도서관(8개관)에서 64개 강좌 256회를 운영했다. 총 3천4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가 지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단양읍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단양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지역사회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단양군 소금정공원에서 출발해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약 3.3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행사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소금정공원에서 참가 등록을 마치고 배번을 교부받아 10시 30분 개막 선언과 함께 준비운동을 실시했다. 걷기 행사는 오전 10시 40분에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 아래 단양강 잔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건강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와 함께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포토존 폴라로이드 체험 코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8일 ‘유휴인력 활용,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이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 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본선에선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13건이 최종 경쟁을 펼쳤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의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라는 새 모델을 제시하여 기업에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게 하고 구직자들에게는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충북만의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점과 유휴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와 충주, 두 거점지역에서,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3차 제시문 모의면접에는 도내 35명의 교사들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여전히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3차 제시문 모의면접에서는 2차 모의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대학 면접 유형을 적용한 계열별 제시문 모의면접과 의학계열 학과가 주로 실시하는 MMI 면접(Mini Multiple interview)을 진행했다. ▲인문학․사회과학 ▲수학(인문)․사회과학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인성 ▲딜레마 1, 2 ▲의료시사 ▲일반 시사, 총 11영역으로 구분하여 총 17개의 면접실을 운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함께 하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면접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1, 2차 제시문 모의면접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부모님들로부터 직접 감사 전화 인사를 받는 등 만족도가 꽤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다. 공교육을 통한 진학지도를 마지막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사교육비 또한 경감하도록 끝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 협업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5월‘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이라는 사업명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9월 최종 마무리했다. 위탁기관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재)제천복지재단을 비롯하여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취업지원센터․노인교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등 6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하여 이뤄낸 성과로, 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과 협업하여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 어상천면이 아기 백일잔치로 축제 분위기가 됐다. 면은 참소리색소폰동호회 주최로 지난 14일 어상천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을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백일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율 저하로 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드물어지고, 태어나는 아이보다 떠나는 어르신이 더 많은 현실 속에서 3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대전2리에서 1,120일 만에 태어난 김태은 아기의 백일잔치가 함께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아기를 축복하고 삶의 지혜와 감사한 마음을 나눴으며,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기의 아버지인 김운학 씨는 태은이의 탄생으로 배트남 이주 여성인 리투반 씨와의 사이에 수연·수정·태은 세 딸을 둔 딸부자 아버지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선물도 준비됐다. 뉴스에서 태은이네 가족 이야기를 들은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홍창식 씨가 태은이에게 직접 만든 예쁜 문패를 선물했다. 또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백일반지를, 어상천면사무소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5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환 지사가 출범식을 주재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농식품업체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포럼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 道 농정정책 및 포럼 운영 방향 설명, 도지사 특강에 이어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은 AI 과학영농 지속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5개 분과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농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기업간 공유, 협업 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한 농정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초기 100명 정도로 구성했으나, 향후 1,000명까지 확산시켜 미래 농업 분야 핵심 리더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정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리더스포럼 회원분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도에 많은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로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도정 혁신 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 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공간전략’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 충청북도의 미래 비전과 메가시티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의 권위자인 마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충청북도가 추진할 수 있는 대규모 도시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하면서 현시대의 일자리 창출 방식, 변화하는 청년 네트워킹 상황, 메가시티 구축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혁신적인 정책을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정책에 반영하고, 도정 전 분야에서 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15일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장은 “지역 내 보건의료 공익기관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열의를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장학금 200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가정 초‧중‧고‧대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