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학교 KAUVOY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2년 전부터 운영해온 ‘테스트 위크(Test Week)’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차량 완성도가 매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개발 환경에서 차량 주행 성능과 효율을 반복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경험을 축적, 대회의 수준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사전 준비와 본 대회 기간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학교 관계자 등 하루 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의회는 10월 28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30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영광군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이상저온 농업재해 피해농가 지원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에너지산업실의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조례 개정안’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은 군의 기본소득 구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연계된 기본소득 지급 계획이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이나 명확한 로드맵 없이 발표돼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기대를 주고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농어민 기본소득 정부 시범사업 공모 결과 등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군민들에게 알려야 행정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취지에는 깊이 공감했으나, 조례안에 명시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도 열렸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사람이 존중받는 산업단지, 함께 일하고 싶은 대불산단을 만들겠다”는 문구가 담긴 결의문을 공동 낭독했다. 아울러 ▲모든 노동자 인권존중 ▲폭언·폭행 근절 ▲산업안전·인권 협력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교육 강화 ▲상생 산업문화 정착 등을 다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심장이고, 안전한 일터와 사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복합형 휴게 쉼터를 국도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용객에게 휴식,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진도군은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국도 18호선인 임회면 신동리 인근(약 7,628㎡ 부지)에 2026년부터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실시간 주차 안내 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그늘막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한 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또한, ‘키오스크’를 활용한 관광 정보 제공,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문화 해설 운영 등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휴식과 체험, 학습이 함께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진도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새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과 함께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 한재영 전남대 노인의학센터장 등 연구진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연구 조사는 전남대학교병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보성군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인 특성 ▲건강 상태 ▲식습관 ▲가족 관계 ▲생활환경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수립과 건강 장수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조사는 27일부터 약 10일간 진행되며, 연구진이 읍면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가 장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해 지역 특화형 장수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백세인 연구 조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삶 속에 담긴 건강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25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의 미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제17회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모범 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혜자 회장은 “오늘 행사는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순천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5일,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원, 각국의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망자의 날’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대표 축제로, 매년 11월 1일과 2일에 고인을 추모하며 삶을 기념하는 축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를 1주일 앞당겨 정원 속 세계문화 체험행사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리꽃 장식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리골드 꽃길과 해골 조형물, ‘파펠 피카도(papel picado)’로 꾸며진 현장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해골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이벤트’, ‘보물찾기’ 등이 이어지며, 국가정원의 숨겨진 보석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곡성군산림조합 직원 16명과 담양추억의골목 김창식 대표, 화순참막걸리 정승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곡성군산림조합과 담양군산림조합 직원 30여 명은 두 지자체 간 상생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6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심우갑 곡성군산림조합 상무는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금성면에 자리한 담양추억의골목은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전시한 근현대 테마 전시관으로, 담양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김창식 대표는 이날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창식 대표는 “담양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참막걸리 정승기 대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담양 전통주가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담양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웃 지자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소중한 마음으로 담양에 기부해주신 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2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5천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드론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녹동항 드론쇼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백만 원의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어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다온아이앤씨 양찬열대표, 마린로보틱스(주) 서경필 이사, 어쩌다포차 한희석 대표, 아리랑산장어구이탕 이창용 대표, 성실산장어숯불구이 신형열 대표, 도양읍 출향향우 김민규·박세현 등 7명이 총 5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 폐막식 하이라이트는 1500대 군집드론과 200여 대 불꽃드론이 연출한 고흥대표 캐릭터 ‘흥이’와 함께 고흥의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레이저빔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Township of Langley)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를 이용하여 재첩을 잡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지속가능한 어업 형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양시 대표단은 10월 30일 FAO 사무국장 등 유엔식량기구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과 전시회 참가 등 공식 일정을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