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정의 ‘원씽(The One Thing)’은 무엇인가?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정의 원씽을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원씽으로 가는 길이 도정이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태블릿PC와 노트를 모두 덮은 채 도정의 원씽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회의에 참석한 실국장들은 민생 회복과 AI혁명에 대한 대응, 기후 위기 등 환경 분야, 저출생 대응 등 인구정책, 노후대책, 도민과의 소통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도정의 원씽으로 세워야 한다고 발언했다. 실국장들의 의견을 청취한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도시농부, 영상자서전, 못난이김치, K-유학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지만 결과적으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문제로 귀결된다”며 “좋은 일자리를 확보해야 인구도 증가하고, 귀농귀촌이 늘며 도가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좋은 일자리를 원씽으로 본다면, 우리는 원씽으로 가기 위해 어떤 길을 택하고 어디서 잘 것이며, 어떻게 강을 건널지 고민해야 한다”며 “그 과정이 우리의 도정이 될 것이고 각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내년도 신규·확대 사업을 마련하고 도정 최우선 과제로 총력 추진한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저출생 대응 예산을 확대했다. 내년도 도 자체 저출생 대응 예산은 ’24년 603억원에서 823억원으로 220억 증가해 36.5%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출산육아수당 118억원, ▹결혼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9.7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억원 등이 증액됐고, ▹온라인 학습 지원 23억원, ▹결혼지원금 9.6억원,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3억원, ▹작은 결혼식 지원 2억원 등이 신규 계상됐다. 첫 번째, 청년에 대한 결혼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제정된 ‘충청북도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조례’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간소화된 결혼식을 진행한 100쌍에 대해 200만원을 지원한다. 청남대, 미동산수목원 등 충북도와 시·군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예식비용 1,200만원 이내로 작은 결혼식을 한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지원금 200만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전 직원에게 “우리 청주시 인구가 88만명을 넘어섰다”며 “청주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2024년 3분기 기본통계 등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3분기 수출입실적은 40억 달러 흑자로 높고, 고용률도 상반기 기준 전국대비 2.7%p 높으면서 실업률은 0.6%p 낮게 나타났다”며, “청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맡든 개선책을 찾고 발전시켜서 더 좋은 청주를 만들 수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을 도입해 정부혁신 기관 인증을 받고 장기주차차량 요금부과로 주차환경을 바꾼 것처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공약사업 등 역점사업 이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가 있었는데 시민여러분이 직접 점검하고 성과와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18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후지 부위 830kg(70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노가열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노가열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면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탁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힘든 경기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뜻 마음을 써주신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주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물품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8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5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탁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8일 청주시립합창단 신규 상임단원 3명(반주자 1, 알토 2)을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합창단 반주자 정현정, 알토 이도희, 이예은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단원들은 지난 9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반주자는 53대 1, 알토는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범석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청주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축하를 전했다. 신규 단원들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는 제80회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 공연에서 관객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8일 한국교원대 청람아트홀에서 저출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4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서울신문과 함께 공동주최로 개최된 금일 ‘충북인구포럼’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약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포럼에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김현진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저출산 대반전을 기원하는 기념 촬영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이 ‘대학에서의 인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 발표를 했으며, △충청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이 ‘임신·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충북의 정책 방향’ △충청북도교육청 김선희 장학관이 ‘늘봄학교 정책 시행 방향 및 운영 성과’에 대하여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후에는 △차우규 한국교원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황윤성(28세) 씨를 아홉번째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황윤성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이다. 황 씨는 앞으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청주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15년 댄스그룹 로미오 멤버로 데뷔했고,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TV조선)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현재는 TV예능프로그램 출연, 행사 공연 등 트로트가수로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청주시에서는 ‘2021년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앰버서더로 ‘공생의 쓰담 걷기(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대청호 두루봉 물빛 축제’에서 축하 공연을 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에서 태어나 자란 가수이자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연예인을 시 홍보대사로 맞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소방본부 불용품 매각대금 세입과 관련해 “내용연수가 지나고 2 에서 3년 후 매각 처리 시 차량가액 감소에 따른 세입이 저하되고, 내구연한 경과 차량의 예비용 차량 전환 시 유지관리비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변 의원은 불용물품 매각 관련 행정안전부의 ‘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 고시’를 언급하며 “불용품 매각 처리에 있어 내구연한이 도래한 소방차량은 기한 내에 매각해 보다 높은 비용으로 세입조치하는 게 좋지만 개발도상국 정부와 지방정부에 소방 차량을 양여할 여력이 된다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자연재난과 소관 재해영향평가 미이행 과태료 부과에 대해 “재해영향평가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므로, 충청북도는 적극적인 홍보로 시·군에서 재해영향평가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통철도과 소관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호치민 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 방문하여 기증물품을 전달했다. 호치민 한국국제학교는 2,00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재학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교로 대부분의 베트남 주재 한국기업에 다니는 부모님을 따라 베트남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증 물품은 학교측의 요청에 따라 학생 교육용 드론을 기증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드론 조종 및 항공촬영에 대한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하노이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의 전통문화 소개를 위해 한복을 기증했고, 호치민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어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한글 교육 관련 교구를 전달했다. 추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어 교육 관련 교재 120여권을 기부하여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한국 문화 보급과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하여 한국교육원과 한국국제학교에 필요한 수업교구를 지속적으로 기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가 최근 발생한 공직 내부 일부의 비위 및 일탈행위 관련 근본적 대책마련으로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지난 18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조직문화 쇄신에 나섰다. 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나 ‘시민이 살기 좋고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기강을 재정립하고, 아직 조직 내부에 일부 남아있는 낡은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쇄신 대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제천시’를 목표로 시에서 추진 중인 친절행정, 생산행정에 더하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신뢰받는 제천시가 되도록 나설 방침이다. 또한, 무사안일·관료주의는 과감히 정리하고, 충분한 업무연찬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 및 직원에게는 포상을 확대하여 일할 맛 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다수의 공직자가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이번 쇄신을 통해 일부의 일탈로 인한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