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수력원자력(주)은 4월 9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이재민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의성, 청송을 거쳐 3월 25일 영양군에 발생했으며,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023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관내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산불 발생 초기에도 생수 1만 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장은 “군청에 오기 전 피해 현장인 석보면을 둘러봤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사상자들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8일, 군위군은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위해 거리모금을 시행하였다. 산불피해 지역을 위해 특별 거리모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에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단장 황미례)’과 같이 진행하였다. 이번 거리모금은 지역 주민 및 각종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산불피해 지역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오전부터 시작된 성금 모금은 4,700여 만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오는 10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거리모금에 너무나도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잘 전해져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급여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전체 복지대상자 7만 1,913가구 중 변동이 발생한 4,008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8% 증가했다. 시는 143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자료 65종을 바탕으로 급여 증가·감소·중지 여부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 등 변동 내용을 반영해 급여 재결정, 보장 중지, 환수처리 등 자격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급여 중지나 감액이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확인 및 상담을 병행한다. 또한 타 보장급여 및 복지서비스 연계, 긴급복지 지원, 경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한 권리구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8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올해 두 번째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교육은 경주시가 매년 APEC 회원국 주요 인사를 초청해 시민의 국제 감각과 글로벌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랑케 대사는 이날 ‘칠레의 외교정책: 2025 APEC KOREA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경주시민과 동국대 재학생, 국제교류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프랑케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치르기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칠레의 풍부한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랑케 대사는 2019년 칠레가 APEC 의장국을 맡았을 당시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을 지냈으며, 2020∼2022년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칠레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칠레는 1994년 APEC에 가입한 이후 2004년과 2019년에 의장국을 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97억 원, 지방비 213억 원, 주관기관 부담금 10억 원)을 투입해 문무대왕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내 1만 6,500㎡(약 5,000평) 규모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사업 주관은 한국재료연구원이 맡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는 전기출력 300메가와트(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로, 모듈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고 제어계통이 단순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나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대형원전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오는 5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없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행복 선생님 35명을 ‘산불 예방 홍보맨’으로 육성해 관내 경로당에서 산불 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방문하여 경로당 행복 선생님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산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 행복 선생님들은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발생의 원인과 위험성, 예방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연접지 영농 부산물․쓰레기 소각(33%) 및 재처리 부주의(33%)가 산불 발생 원인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소각을 금지해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이 많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 산불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4일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봉화군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이웃인 만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봉화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화군은 이웃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도내 36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촌의 작은 학교와 도시의 큰 학교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상호 교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모델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도-농 학급 학생 간 토의․토론 수업, 공동 수업(팀티칭)을 통한 수업 방법 혁신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놀이형, 생태형, 공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 과정 운영 모델 개발 △우수한 놀이 공간과 체육시설 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 간 중심학교 협력체를 구성하여 도시 큰 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 우수시설을 활용한 교육 활동뿐 아니라 작은 학교 학생들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반영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영역을 비롯해 코딩, 드론 등 미래교육 영역, 방송 댄스와 요리 등 진로 탐색 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율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각 교육지원청의 운영 계획서를 검토하며 강사 운영 방안, 학부모 수요 반영 여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4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상희학교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경상북도 교육청은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며. 상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교육 인프라 구축 등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상희학교 이전‧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의 이행 협조를 통해 상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 학교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