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프로그램 참여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11월 22일 기준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지원사업 참여자가 50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본 사업 시행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후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내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의 이러한 성과는 단연 화제다. 인구감소 대응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로 구성된다. 현재 생활인구 정책들이 ‘체류인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사업은 ‘등록인구’가 대상이다. 이는 단순 방문자인 체류 인구수만을 늘리는 정책이 아닌 거주 정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인구증가에 실효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이주정착 프로그램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지역농산물 안전관리와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 타워가 될‘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시는 지난 22일 신월동 일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도 의원, 교육지원청 및 지역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행사, 시설물 관람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제천시 신월동 1478번지 내 3,407㎡ 부지에 건축면적 837.83㎡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시설은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처리실(전처리실, 소분실), 냉장․냉동시설, 출고장 등 물류 기능을 수행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역 우수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군정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혁신과 변화의 담대한 도전이 결실을 거두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한 단계 앞당긴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생활인구 30만 명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시군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시루섬 예술제 △올누림센터 개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의 통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농촌협약 체결 등을 주 성과로 꼽았다. 또 “이 모든 성과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명의 공직자가 힘을 합쳐 열정을 다한 결실이며,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년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관광 분야에서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고, 청량리-부산간 KTX 중앙선이 개통되는 것에 발맞춰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은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서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22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2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이 부여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두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2일 혈액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헌혈 문화 조성 확대를 위한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충청북도 헌혈장려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헌혈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적극적인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이날 회의에는 도, 도교육청, 공군제17전투비행단, 공군제19전투비행단,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혈액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기관별 헌혈사업을 소개 ▲단체헌혈 활성화 방안 ▲수요자 맞춤의 헌혈 홍보 방안 ▲ 2025년 헌혈 증진 계획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민‧관‧군이 협력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단체헌혈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가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환 지사는 22일 ‘듀센 근이영양증(DMD)’이라는 근육 소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3살 ‘사랑이’를 위한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했다. ‘듀센 근이영양증’은 유전자 이상으로 신체 근육이 퇴행하는 희귀 질환으로 환자 대부분은 30대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최근 미국에서 개발한 신약 ‘엘레비디스’가 사랑이가 앓고 있는 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졌지만, 약값과 치료비만 한화로 46억 원에 달한다. ‘사랑이’ 아빠인 청주 오산교회 전요셉 목사는 막막한 현실 앞에 좌절하는 대신 기적에 희망을 걸고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국토대장정과 함께 1명 당 1만 원을 후원하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지사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하는 한편, 충북도청 공무원노조에서도 ‘전 직원 모금 운동’을 전개해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도에서 나고 자란 ‘사랑이’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과공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충북 청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성과보고회에서는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비롯한 산학연 유공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와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권성욱 단장의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 현황 및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인인식 교수의 차세대 소재 기술개발, 충북테크노파크의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배터리 소재 분석 및 전고체 전지용 소재 개발‧제조 지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 등 분야별 기업지원 기반 시설 구축 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충북대학교 이동주 교수의 혁신융합대학 사업 등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배터리 기술개발 기업지원 시설을 집적화하고 있는 오창 송대리의 BST(Battery Solutio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1일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청주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10명은 2025년 전시 운영계획(안)을 심의하고 올해 소장품 수집·구입·기증 내용을 공유했다. 미술관은 가격평가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총 37점의 작품을 약 6억원에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총 7점을 기증받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2023년~2024년 구입한 소장품 100여점의 ‘신소장품 전시’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공동으로 기획하는 ‘국공립미술관 협력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후 공립미술관으로서 역할을 확립하고자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을 세워 역사적 흐름과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을 매년 수집하고 있다. 운영위원장인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위원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립미술관을 청주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2일 지역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학생들이 가꾼 소나무 200주를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청주농고가 기탁한 소나무는 학생들이 실습용으로 가꾼 조경 가치가 뛰어난 둥근소나무다. 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등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한 나무를 기부해주신 청주농업고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도시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1일 의림지뜰 일원에서 읍면동별 10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의림지뜰 논두렁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논에서의 축구라는 옛 추억과 향수를 담은 독특한 경험을 통해 농업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여 농촌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는 팀당 10명(선수 7명, 후보 3명)으로 구성된 읍면 8개 팀, 시내 동 연합 1팀, 시청팀 1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한수면팀, 준우승은 금성면팀이 각각 차지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 행사를 통하여 삼한시대 축조된 우리나라 최고의 의림지를 널리 알리고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관내 쌀소비촉진에도 함께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을 응원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업․체육․관광이 결합 된 유쾌한 이벤트로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 활력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