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의림지 제방에 수백년 된 소나무 군락지인 명승 ‘제림’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폭염 등으로 ‘제림’ 소나무 수세가 약화되어 방제 및 영양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림 주변에 둘러쌓인 산림으로부터 재선충 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하여 매년 예찰을 통한 병해충 예방 및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수관 솎기와 토양관주 등 전반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림의 소나무와 인접한 가옥의 피해 방지를 위해 오래된 지엽 제거와 지엽 무게를 경감시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가옥 및 농수로와 인접한 소나무의 경우 양분과 수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폭염 등으로 발생되는 수목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매년 집중관리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제림 소나무에 대한 수형 및 생육 관리와 방제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제천시 명승 의림지와 제림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5일(월)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하늘정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이 제공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농업기술원는 오는 27일 식용곤충 거점 농가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가 실태조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사육 방식, 애로사항 등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육과 유통 관련 애로사항, 제도 개선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한다. 도 농업기술원 박계원 곤충연구소장은“이번 간담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논의 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정책제안 등 적극행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총 3차례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마지막 간담회는 12월에 정서애완곤충 거점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1인 가구 5,47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방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협의체의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유선 및 방문으로 시행됐다. 군은 설문지를 활용해 응답자의 기본 정보와 가구별 욕구 조사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 단양군 응답자 2,142명 중 60대 이상이 57.6%를 차지해 고령층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수입이 없는 응답자가 절반가량인 980명, 외출 빈도와 가족·이웃과의 연락이 낮은 가구도 상당수 확인됐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묻는 응답에는 71%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63%가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실시한 치매 예방교실 ‘GOGO 인지운동’이 참여자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개 반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8주 동안 두 개의 반으로 나눠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인지기능과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한 이중과제 인지운동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됐으며 효과성이 검증된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단순하게 운동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회기가 거듭될수록 두뇌를 활용해야하는 새로운 과제를 제공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60대부터 80대까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 참가자는 “지루하지 않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단순히 운동만 하지 않고 운동과 인지훈련을 같이 할 수 있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상군과 치매고위험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계획·운영해 단양군민의 치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청주시는 아이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꿀잼 공간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에는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봉산리 1517번지)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각리 639-3번지)에 물놀이장을 새롭게 만든다. 또한 지난 10월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 힐링놀이터’가 문을 연 데 이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구별로 종합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청주랜드 제1관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 오송읍과 오창읍에도 어린이 물놀이장 생긴다 시는 오송과 오창의 인구밀집지역 내 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을 물놀이장 공간으로 선정했다. 공간 선정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두 곳 모두 현지여건을 활용한 특색 있는 조합놀이대와 휴식공간을 갖춰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송 정중근린공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청주시 기업지원 알림톡’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자금, 판로‧수출, 시설개선, 창업, 인증‧특허‧연구개발, 인력 및 기타 지원정보를 접수 시기에 맞춰 가입자에게 전송할 계획이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청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그동안 기업인들은 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해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찾아야 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기업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청주시 기업지원 사업 통합정보를 모은 전자책도 알림톡을 통해 가입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과 더 가까운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알림톡 운영 외에도 신청서류 간소화,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기업인들이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에 사과 품목으로 이수원(대소원면)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는데, 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의 이수자 중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자를 총 3차 평가(필기, 역량, 현장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다. 마이스터에 선정된 농업인은 지역사회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을 전수하고, 후계농업인 대상 멘토 역할을 하며 또한 품목 관련 영농기술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수원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14대 충주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연임 중이며, 동시에 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충주 사과 명성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과팀과‘과수묘목 생산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고효율 과원 체제 전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기초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중생종 사과인‘이지플’을 충주지역 대표 품종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 활동 시상식’에서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충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충북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 부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충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개인, 동아리·단체 등 총 14개 부문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했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가족부 장관상(개인)을 비롯해 충청북도지사상(개인·동아리·지도자), 충북 교육감상(개인·동아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우수터전) 등을 받았다. 청원청소년문화의집도 여성가족부장관상(동아리)을 수상했으며, ‘충북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사례 공모전’에서는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등상인 ‘버금상’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아낌없는 축하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봉사한 청주시 청소년 수련시설과 청소년에게 감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 결과를 보고하고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향후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결과보고는 축제 추진 성과와 축제 기간 중 진행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행사 중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사항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장을 조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초정치유마을을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 17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축제 만족도 조사 결과로는 만족도 수준 5점 기준척도 측정에서 만족도 4.03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 전국 64개 문화관광축제 만족도 평균 3.73 보다 상회하는 결과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