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1호 영업사원’으로서 도정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3일 천안 소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아카데미’에 참석해 아카데미 수강 기업인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 산업경제 발전 전략과 도정 방향’ 특강을 통해 염치와 체면을 중시하는 충청인의 양반 기질을 들며 “그동안 배고파도 배고프다 못하고 갖고 싶어도 갖고 싶다 못해서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손해봐왔던 게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정 최초 정부 예산 10조 시대 개막 △200개사 22조 8000억 원 투자 유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양수발전 등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선정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기간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5개 중점과제 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도교육청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는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의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글로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도 진행됐다. 최근 충남교육청과 구글은 구글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교실 수업 혁명 연수 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희망하는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양 기관이 협력 체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13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부서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직원들의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점검·평가하는 맞춤형 친절교육과 위법·부당 민원 법적 대응 요령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법무법인 대표 신현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폭언·폭행·협박·성희롱·업무방해 등 악성민원에 대한 분야별 대처방식 등을 안내했다. 천안시는 매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및 연말 친절행정 우수 부서·직원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고 친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직자 보호하고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대응 부서를 지정해 기관 차원의 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또 위법·부당한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천안축구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승객 응대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수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근로 자부심을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민원 사례별 감탄어 사용법 등 맞춤형 승객 응대 방법과 천안서북소방서의 전기차 화재 예방·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매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 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늘 감사드리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약 25분간 시 청사 내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반기 보령시청 합동소방훈련의 일환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민방위대원, 소방공무원, 민원인 등 총 3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임의의 위치에서 발생한 가상화재 진압을 위해 화재신고, 상황전파, 초기진화, 대피 순으로 현장감 있게 훈련이 전개됐다. 대피 후에는 보령소방서의 협조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돼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실제 화재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재난 대피 교육 및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AIST가 13일 홍성군 내포첨단산업단지에 ‘KAIST 모빌리티 연구소’를 개소함에 따라 홍성군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과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 연구소 입주기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연구소는 지난 4월 충청남도-홍성군-KAIST가 체결한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앞으로 ▲지역 창업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기술개발 지원 ▲모빌리티 분야 선도 연구개발 ▲미래 유니콘기업 육성 ▲지역 창업기업 육성 지원 ▲내포 과학영재학교 설립 지원 등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연구소 설립·운영을 통해 2027년까지 미래 유니콘기업 20개소와 지역 창업기업 24개소가 내포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가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경제 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완섭 서산시장이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3일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동문동과 운산면 일원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유족 허영일 씨와 애국지사 호억준 선생의 유족 호무춘 씨를 만나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허경 선생은 1937년 7월 충남 홍성군 일원에서 송길한 선생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해 활동하기로 약속하고 식민지 조선 사회제도의 모순에 대해 논의했다. 1938년 홍성경찰서에 체포돼 같은 해 7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공훈을 기려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호억준 선생은 1919년 4월 장날을 이용해 대호지면민과 함께 서산군 정미면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시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유족 총 25명을 위문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이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13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임업후계자와 산림법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보령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녹색 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임업인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임업인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등 친목 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보령시의 특산품인 표고버섯과 나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재미를 누렸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은행과 알밤으로 만든 간식을 시식하는 체험도 진행됐으며, 스테비아, 레몬밤, 감식초를 활용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이끼볼과 목공예품, 임산물 전시가 이루어져 다양한 산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와 함께 2024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이루어진 결실로, 공무원들의 노동 환경 및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상되었다. 이날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교섭위원으로 교섭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영준 위원장을 포함하여 노·사에서 총 15명이 참석했다 노조와 시는 지난 7월 2일 상견례를 가진 후 약 3개월 간 실무교섭을 거쳐 127개 조문 3개 부칙에 최종 합의했고,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노동조합 활동 보장 ▲ 노동조건 개선 ▲ 특별휴가 확대 ▲ 행정문화 개선 등 다양한 복지 개선안이 포함되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노동조합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이번 단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게 되어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는 13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충청권 향토기업인 선양소주와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갖고,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달식은 취지 설명, 보조라벨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한시 추진하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핵심사업 중 하나로, 고령 농업인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단가는 1㏊당 연간 매도 1100만 원(정부 600만 원·도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830만 원(정부 480만 원·도 350만 원)으로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 및 농지 이양 신청 등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지사에 하면 된다. 앞으로 선양소주는 이 사업 내용이 담긴 홍보 라벨을 부착한 ‘맑을린’ 소주 40만 명을 도내 유통해 농업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