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5일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정재환 K-water 단양수도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돗물 소통·홍보 공간을 조성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서는 수돗물 사랑방 부지와 군정 홍보용 영상자료를 제공하고 사랑방의 외부 청소를 지원한다. K-water는 사랑방 위치선정 및 인허가, 설치, 시설물 유지관리, 위생관리, 수질검사, 수돗물·군정 홍보 등을 맡는다. 수돗물 사랑방은 스마트음수기, 텀블러 세척기 등 수돗물 음용 체험 공간과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실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누리복합문화광장 남측 출입구 부근에 설치될 예정인 사랑방은 내년에 설치가 추진돼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수돗물 사랑방 설치는 주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K-wate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문화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교통안전 교육(횡단보도, 킥보드, 안전벨트) △감염병 예방 교육(올바른 손씻기) △수상안전 교육(구명조끼, 탈출)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킥보드 사용법 및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매년 어린이 관련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고나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민과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청주를 만들어 갈 것을 선포합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새활용시민센터(청원구 내수읍)에서 열린 ‘1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비전 선언 및 자원순환 정책포럼’에서 위와 같이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1회용품 없는 청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쓰레기줄이기 녹색실천네트워크 공동대표단 4명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고, 염우 새활용시민센터 관장이 시민참여 주도 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12명의 시민대표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참여자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 1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1회용품 없는 읍면동 축제 개최 △주민들과 함께하는 1회용품 줄이기 생활 실천 △1회용기 없는 장례문화 조성 △시민주도 생활 속 줄여야 할 1회용품 12가지*를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1회용컵, 1회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앞두고, 시정 운영에 시민의 뜻을 담아 누구나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신년화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견서를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내면 된다. 시는 접수한 의견을 대상으로 12월 중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에서 시민 선호도를 조사‧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총 10건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 중 한 건을 2025년 신년화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년화두 대상으로는 사자성어와 한글, 그리고 새로운 조어까지 가능하다. 접수 제외대상 등 세부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5년은 우리 시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해인 만큼,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면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전 직원에게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100만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염두에 두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구상하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10월 말 기준 인구 88만명을 넘은 것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청주시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한 달여 남았는데, 추진하던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가 바뀌면 많은 시책과 제도도 변경된다”며 “변경된 사항을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 날씨가 매우 춥고 눈이 내린다는 예보도 있다”며 “동절기 종합대책을 한번더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25일 의회 7층 회의실에서 의원 및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청렴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오상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준수 등 반부패·청렴 실천,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청렴 관련 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됐으며, 공직윤리,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등 청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는 “주변 지역의 변화와 개혁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우리 충북은 어떤 노력을 할 것이지 고민하고 경각심과 긴장감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달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하고, 이와 별개로 대전‧충남의 통합이 논의되고 그 이전에는 대구‧경북의 통합이 논의되는 등 주변 지역의 변화와 개혁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광역시를 끼고 있지 않은 충북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지만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신을 차리지 않고 대처하지 못한다면 중심도시의 주변부로 전락해 끌려다니게 될 것이고, 제대로 전략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중심에 서서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주변 지역의 변화에 대한 충북의 대응 방안으로 혁신의 강도와 개혁의 질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정책 방향은 잘 잡고 있지만 조금 더 혁신의 강도를 높이고 개혁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러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혁신과 개혁의 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2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년 읍면동 한 평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과 제6기 충주시민 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하며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쓰레기 투기 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직접 정원을 만들고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는 17개 읍면동에서 23개의 한 평 정원을 조성했고 치열한 경합 결과, △최우수 엄정면 나루의 꿈 △우수 성내충인동 꿈자람동산, 달천동 내 마음에 꽃밭 △장려 살미면 사랑나눔정원, 중앙탑면 물빛 정원, 소태면 사랑 꽃피는 정원이 선정됐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주민 참여 및 화합,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특별상을 줬는데, △주민 화합 상 대소원면 새텃말정원, △세대 어울림 상 연수동 서편금빛정원, △아름다운 골목길 상 목행용탄동 한마음 공동체 정원이 선정됐다. 한편 제6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20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아 왔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25일 ‘2024년 복숭아 출하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주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권용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조길형 시장, 최영준 충주시지부장, 심봉규 충주시 복숭아발전회장, 복숭아 농가 등 여러 관계자가 모여 올해 진행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농가에 복숭아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2024년 복숭아 사업 결과 보고 △충주씨 품질 관리 교육 컨설팅 결과 보고 △과실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평가 보고가 진행되어, 상호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가의 올바른 역할과 그에 따른 출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이뤄졌고, 그에 따라 충주시 복숭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과수 산업을 발전하고자 개최됐다. 조길형 시장은 출하 농가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충주 명품 과수의 가치를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지 유통 출하 농가 교육을 통해 지역 과수 농산물 경쟁력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100인 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동보원 시설과 정원을 전반적으로 답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동보원의 시설개선 방안 및 운영 프로그램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0인 위원들이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100인 위원회는 △‘휴식과 힐링’ 특화성을 강조한 휴양림 운영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미동산 수목원 연계 특화 휴양림 운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제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산림 휴양시설을 마련했다”면서, “동보원이 10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명소가 되도록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