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지난 10월 28일 신니면 젖소농장의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발생농장 5km 지역 내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27일 18시를 기하여 해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4주간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가 153호에 대한 임상, 정밀, 환경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에 따른 조치다. 충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소농가 주말 자율 방제 소독의 날’을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소 사육 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도록 전파했다. 시 관계자는 “8, 9월 신생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추가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소 사육 농가는 지속적인 예찰과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 판매를 11월 말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국비 추가 확보로 상품권 일부 추가 발행이 가능함에 따라 판매 종료 시기를 12월 16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어플을 통한 충전은 16일 24시까지, 은행 방문 구매는 16일 16시까지며 할인율은 7%로 운영된다. 다만, 예산 조기 소진 시 종료 일정에 상관없이 사전 종료될 수 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1월 현재 약 1,080억 원이 판매됐으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5월 가정의 달 특별할인(10%), 9월 추석 명절 특별할인(10%)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으로, 종이상품권 뒷면의 발행 연도가 2019년인 상품권은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외관 개선 공사를 마치고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천문과학관의 외관은 천체관측의 신비로움과 현대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반영한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어 관람객의 호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하여 안내, 매표, 대기공간 조성과 출입구를 개선했으며, 광장 블럭 교체와 흡연부스 설치, 화단 정비와 조경 작업으로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더했다. 매년 2만 명 이상 방문하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태양과 별 그리고 달의 관측과 과학 키트 만들기 등 단체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고, 별자리 여행 주말 특강, 별똥별 관측회 등 천문과학관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시의 대표적인 천체관측 문화공간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다”라며, “시설을 개선하고, 관람 편의를 더해서 가족과 연인,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다음달 14일부터 관내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콜버스와 행복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버스 요금과 행복택시 요금(이용자 부담금) 모두 같은 금액이 인상된다. 성인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은 4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200원 오른다. 어린이는 200원에서 350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그동안 콜버스는 교통카드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12월 14일부터는 교통카드 할인 금액이 적용돼 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할인은 하차할 때 카드를 태그해야 적용되며, 태그를 하지 않고 하차할 경우 다음 승차 시 카드할인이 되지 않는다. 행복택시는 기존과 같이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현재 행복택시는 59개 읍‧면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18일 개최된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콜버스‧행복택시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행손실 최소화를 위한 경제적인 운영을 추진하고 서비스 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에서 최초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 단체장, 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총 23명이다. 이 중 기초단체장은 이범석 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청주시 최초이자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예산 편성 과정에 청소년 의견 반영 △고립은둔‧정신적 외상 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진흥을 위한 조례 제‧개정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과 모충동, 흥덕구 운천동과 신봉동 일원에서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직동 병무청 인근 사거리 및 신봉동 대성중학교 주변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이다. 2017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2022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침수예방사업으로 유입관로를 확대하고, 유역분리 및 강제배수 시설을 설치해 하수도 시설의 배수 분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30억원(국비 498억, 도비 87억, 시비 203억, 기금 42억)을 투입해 하수관로 12.62km, 빗물펌프장 7개소를 신설한다. 이달 초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까지 9개 중점관리지역 중 2개소(내덕, 석남천) 침수예방사업이 완료돼 큰 효과를 본 만큼,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8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종합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직속기관장, 관련 부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은 ‘프리미엄 산림인프라 구축’을 비전 및 목표로 하여 △도시산림형 산림종합계획(도시숲 및 생활권 정원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산림복지시설(산림치유원 및 숲경영 체험림 등) 다양화 △고급화된 관리시스템(산림통합이용시스템)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등 3개의 전략과 그에 따른 맞춤형 이행과제를 제시하여 중‧장기적인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인프라 구축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내년 4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024년도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중 위생교육 미수료 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수료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식품위생교육은 식품위생업소를 운영하는 업주가 식품위생법 제41조제1항에 따라 매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미이수 회수에 따라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업종별로 지정된 협회를 통해 위생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문자,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교육 이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무단 휴‧폐업 업소가 있을 경우 자진 폐업 신고를 유도하고, 멸실된 업소에 대해 직권 폐업 절차를 거치는 등 업소 재정비 또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에서 생기는 모든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실시할 것”이라며,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서 열렸다. 청주시 기관 수상 외에도 김석래 주무관과 오창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인 에코비트워터 고동완 사원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처리용량 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 중 청주시는 일일 1만톤 이상 처리능력이 있는 Ⅰ그룹 25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연찬회 2일차인 오는 29일에 최우수기관 자격으로 최적의 폐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에 대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는 공공폐수처리 설치‧운영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공무원, 기업, 학계 및 전문가 등 관계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에서 얻은 폐수처리시설 관련 정책 방향 및 선진사례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수질 생태계 보호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록화 명인 박효영 작가가 28일 을축갑회도의 모사도를 청주시에 기증했다. 박 작가는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그림을 전달했다. 을축갑회도는 1625년(을축년)에 태어난 청주지역 인물들이 친목모임인 갑회를 결성하고, 1686년 이들이 환갑을 맞았을 때 청주 보살사에서 계회를 열고 기념으로 제작한 그림이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이다. 해당 그림은 현재 3점(청주고인쇄박물관 2점, 서울역사박물관 1점)이 전해지고 있다. 갑회와 관련된 문서인 ‘죽림갑계문서’가 남아있어 그림에 등장한 인물과 갑회에 대한 정보가 확인된다. 박효영 작가는 2011년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이수자, 2013년 궁중기록화 명인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다양한 민화작품을 제작・전시・기증했다. 청주시에는 이번에 기증한 을축갑회도 모사도뿐만 아니라 2017년에 상당산성도와 청주읍성도 모사도를 기증한 바 있다. 시는 박 작가의 을축갑회도 모사도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보관할 예정이며 향후 전시를 비롯한 연구,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