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6년, 인천은 다시 한 번 중요한 선택 앞에 서 있다." 도시의 외형은 바뀌었지만, 시민의 일상은 여전히 크고 작은 불편 속에 머물러 있다. 수도권의 관문 도시이자 산업, 문화, 교육, 교통이 집약된 인천광역시는 이제 ‘계획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바로 지금, 인천광역시가 절실히 요구하는 것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과 행정을 이해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다시 조명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3선 국회의원이자,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김교흥(金敎興) 의원이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이 필요로 하는 정치인이다. 그는 “실제로 예산을 확보해낸 정치인”, 그리고 “행정의 언어로 말할 줄 아는 실행형 리더”다. 2025년 한 해에만 인천 서구 지역에서 1,097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도서관, 학교, 하수도, 복지센터 등 시민의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 연결됐다. 예산을 통해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의 기반을 조용히 바꿔나가는 방식. 바로 김 의원이 추구하는 실용주의 정치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의 정치력은 지역구를 넘어 인천광역시
【춘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문화재단(대표 신현상)은 오는 11월 28일(금)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시리즈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무대 <겨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의 사계’는 강원의 사계절을 주제로 기획된 음악제 시리즈로, 봄·여름·가을·겨울 네 계절에 맞춰 각기 다른 테마와 감성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겨울> 공연은 성악과 가곡 중심의 서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늦가을 저녁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부부의 무대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부부인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 그리고 감성적인 연주로 호평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함께한다. 홍혜란은 정선 출신으로,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성악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링컨센터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감성과 기량을 선보여 왔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최원휘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온 테너로, 2024–2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이 2025년 9월 24일, 해양과학관에서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해양 및 섬‧연안 생물자원 분야의 교육, 체험형 전시 콘텐츠 개발, 국민 참여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개발, 교육·전시 교류, 학술행사 개최 등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해안에 위치한 울진 해양과학관과 서해안을 기반으로 한 목포 생물자원관이 지리적 장점을 연계해 다양한 생태·과학 콘텐츠를 융합 개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외철 해양과학관 관장은 “해양환경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세대가 해양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해양교육 생태계 조성과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사들과 함께 ‘2025 행복나눔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서울 중구 SKT타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헌혈 릴레이에는 SK텔레콤, SK스퀘어, SK브로드밴드 등 ICT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SKT는 1998년부터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바일 헌혈(2007), 스마트 헌혈 앱(2011), 세계 최초 헌혈자 건강관리 앱 ‘레드커넥트’(2019) 등 ICT 기반 서비스를 통해 헌혈 참여를 보다 쉽게 만들었다. 지난해에도 SK ICT 구성원 1,200여 명이 참여해 약 400장의 헌혈증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작은 참여가 모여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개인 고객 전용 외환 플랫폼 ‘KB Star FX’가 해외여행, 직구, 유학, 송금 등을 위한 간편한 환전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시간 환율 확인부터 외화 환전까지 앱 또는 웹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번거로운 은행 방문 없이 손쉽게 외화를 거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처음 ‘KB Star FX’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는 11월 말까지 무제한 사용 가능한 100% 환율 우대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또한, 친구 초대 시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친구 모두가 5,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더블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초대받은 친구가 ‘바로환전’ 거래를 1건 이상 완료하면 혜택이 제공된다. ‘KB Star FX’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환율 알림, 거래 이력 확인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수도권의 여러곳에서 수돗물 색 변화(색수)와 필터 변색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겉보기엔 단순한 현상 같지만, 이 같은 문제가 노후된 수도관과 부식, 느슨한 수질 관리 체계가 맞물린 위험 신호의 경고 메시지로 나타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이후 수돗물 색 변화와 필터 변색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되자,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민원이 집중된 아파트 저수조와 가정 내 수돗물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상수도관 상당수는 1970~90년대에 설치된 노후 관로로, 내부 부식이 진행되면서 철산화물, 녹, 심지어 납이나 구리 같은 중금속이 물에 섞일 위험이 크다. 이러한 유해 금속은 미각이나 후각으로 인지하기 어려워 시민들이 장기간 노출되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장기 노출 시 신경계 손상, 신장 기능 저하, 어린이 발달 장애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한 지자체에서 발생한 민원에서도 필터를 거친 수돗물에서만 색 변화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상수도 관로 내부 부유물과 부식물이 물에 섞여 필터에 걸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시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성남페스티벌’ 현장에서 발생한 기자 비표 혼용 및 유출 사태가 단순 실무 착오를 넘어, 조직적 관리 실패와 보안 체계 부재로 이어진 중대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해외 기자에게 지급되어야 할 출입 비표가 국내 기자에게 잘못 배부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문화재단의 행사 통제 및 보안 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해외 기자용 비표, 국내 기자에게 지급 행사 당일 본지 기자는 검정색 배경의 비표를 지급받았으나, 다수의 국내 언론 기자들은 노란색 비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초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검정색은 작년 비표”라는 해명을 내놨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후 성남문화재단 홍보기획부는 문자로 다음과 같은 정정 메시지를 발송했다. “다시 확인한 결과, 받으신 비표는 작년 것이 아니고 올해 제작진에서 해외 기자용으로 별도 준비한 비표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비표와 달라 착각했습니다. 정확히 확인하지 못하고 잘못 답변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즉, 행사 현장에서 해외 언론사에 제공되어야 할 비표가 국내 기자에게 오인 지급된 것이며, 이는 단순 해프닝이 아닌 기자단 출입 통제 시스템의 명백한 실패를 의미한
【구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9월 24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타워 건립사업과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리시는 현재 아이타워 사업과 랜드마크 건립사업이 전임 집행부에서 추진된 과정에서 공공재산의 헐값 매각 문제와 행정 절차 미준수 등이 드러나,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타워 사업은 당시 605억원에 구리도시공사에 현물출자된 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같은 금액으로 매매하는 등 투자심사 절차가 생략된 채 진행된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백 시장은 “만약 개인 소유의 재산이었다면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계약이 체결되었겠는가”라며, “공공의 이익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 사업계획의 문제점을 감사 등을 통해 철저히 점검하고, 현실적인 토지매각 대금 조정과 기부채납 시설의 합리적 처리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도시공사는 현재 ‘구리역세권 주상복합 건립사업’을 위해 토지 매각 가격을 1,280억원으로 산정하고, 시민 편익 시설을 기부채납 받는 조건부 경쟁입찰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남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9월 24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한강수계법으로 인한 불합리한 규제가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전면적인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동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수계법이 남양주시를 비롯한 상류 지역 주민과 기업에 과도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법률 개정 또는 폐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강수계법은 1999년 제정 이후 수도권의 상수원 수질 보호라는 명분 아래 팔당 상류 지역에 엄격한 개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오늘날 그 규제 범위와 강도가 지나치게 확대되어 남양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의 규제는 행정 편의주의에 기반한 측면이 크고, 상류 주민들이 입는 경제적 불이익과 생활 불편은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범시민 운동본부를 즉각 구성하고 타 규제 지역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법 개정 또는 폐지 입법을 발의하고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가 최근 창업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23~24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표 창업 행사 ‘SURF 2025 INCHE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AI·로봇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무대로, 신생기업, 투자사, 글로벌 기업 등 총 186개 사가 참여해 215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전국적인 창업기업 감소 추세에도 인천은 창업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창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2조 7천억 원 규모의 혁신 모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SURF 2025 INCHEON은 AI·로봇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의 무대”라며, “이번 행사가 창업가, 기업, 투자자 등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교류하고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인천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RF 2025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