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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12월 3일자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 조직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

대폭적인 인사로 조직 운영 체계 재정비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이 12월 3일자로 승진 5명, 전보 22명 등 총 2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운영 체계를 대폭 재정비했다. 재단은 이번 인사를 “조직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행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단행했다.

 

먼저 승진 인사에서는 3급 부장 승진자 2명, 4급 팀장 승진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도시센터 오수정 팀장과 관광부 심재욱 팀장은 3급 부장으로 각각 승진해 주요 부서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기획경영부의 최지영 차장, 관광부의 이설희 차장, 문화유산부의 김다롱 차장은 4급 팀장으로 승진해 실무 중심의 업무 조정과 사업 기획을 맡는다. 재단은 “성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승진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보 인사에서는 문화국과 관광국의 주요 보직이 대거 교체되며 조직 전반의 균형 있는 인력 재배치를 꾀했다. 문화국에서는 최용진 부장이 기획경영부를, 이선옥 부장이 문화예술부를, 김종수 부장이 공연부를 각각 이끌게 됐다. 송현수 부장은 책문화부로 이동해 도서관 및 독서문화 분야 사업을 총괄하며, 서문석 부장은 문화도시센터를 맡아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국 인사도 폭넓게 이뤄졌다. 강태석 부장은 관광부장으로, 심재욱 부장은 문화유산부장으로 각각 배치돼 관광·유산 정책 추진을 총괄한다. 오수정 부장은 미디어센터장으로 전보돼 미디어 기반 공공문화 서비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팀장급 인사에서도 기획경영부·공연부·책문화부·문화유산부·미디어센터 등 전 부문에 걸쳐 조정이 이뤄졌다. 재단은 부서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인사는 조직 내 리더십 구조를 재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예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인력 구성을 통해 재단의 주요 사업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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