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2월 2일, 음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지난 11.26.~28. 폭설로 진천․음성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충북도와 군에서는 주말에(11.29.~12.1.) 1차적으로 신속하게 개략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음성군이 156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금액(122.5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진천군은 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농식품부와 음성군 지역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선포여부를 검토한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선포된 지역은 시설복구에 소요되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 (일반재난지역 기본혜택) 국세납세유예, 지방세감면, 복구자금융자, 국민연금납부예외, 상하수도 요금감면, 지적측량수수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개혁의 시대, 우리 지역을 살릴 원씽은’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충청권 시‧도지사 간 경영철학 공유 및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8월 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충북도청 특강에 대한 답방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앞서 김영환 지사는 못난이김치 100kg와 못난이 치약 100개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남과 충북은 고려시대 양광도를 시작으로 조선시대까지 1,000년 넘게 한 몸이었다.”며 “忠은 중심(中心)이라는 의미로 지금과 같이 어려운 변화의 시대에 대한민국 중심에서 충북과 충남이 합심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의 시대 극복을 위한 공무원 개개인의 담대한 사고와 혁신을 주문하며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충북영상자서전 △K-유학생 1만 명 유치 △오송역 선하부지 문화공간 조성 △당산 생각의 벙커 등 충북도의 개혁과 혁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와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에 동참하고, 도민에게 나눔과 상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전달식에는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강태억 충북지사 부회장, 이은림 충북지사 부회장, 김은자 충북적십자봉사회 도협의회장, 윤경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차정주 충북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전달식에서 “적십자사의 헌신적인 활동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혈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충청북도는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와 중부지방산림청은 2일 상당구 용암동 용정산림공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용정산림공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이 참석했다. 산림청 소관 국유림인 용정산림공원은 2008년에 조성됐다. 당시 산림청은 4억1천만원을 들여 산책로 2km와 무궁화동산 3천㎡를 조성하고 초목류 1만3천여 그루를 식재해 관리해왔다. 청주시는 경사가 낮고 숲이 어우러져 누구나 걷기 좋은 용정산림공원에, 맨발걷기 열풍으로 이용객이 급증하자 공원 인근에 시민편의 시설을 설치해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용정산림공원 맞은편인 낙가산 입구 시유지에 세족시설을 설치했고 올해에는 신발장 등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협의해 숲길에 돌출된 나무뿌리를 제거하는 등 정비 작업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용정산림공원의 국유림을 무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공원에 이용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농협, 농협은행과 함께 충북형 몸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육용품 7천 5백만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2일)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및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용품 전달은 충북형 몸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각 학교에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는데 지원된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은행본부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활기찬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북농협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를 위한 충북형 몸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육용품을 지원해주신 충북농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농협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유일의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금융분야 진로체험 실습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운영, 도내 장학금지원사업 등 충북 미래인재 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12월 2일 월례 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축수산과 곽다은(농업 9급) △친환경농산과 정미영(행정 9급) △토지정보과 안주현(시설 8급) △기후에너지과 고영화(행정 6급) △여성청소년과 신예주(사회복지 6급) △칠금금릉동 김종민(시설 8급) △성내충인동 권용현(행정 9급) △소태면 박소진(농업 8급) △문화동 최지혜(세무 7급) △산척면 김수철(농업 8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위생과와 금가면이 선정됐다. 시민들이 누리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추천한 직원과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평가대상이었고,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가 실시됐다. 시민 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본인 업무 문의가 아님에도 담당 기관으로 친절히 안내해 줬다”라는 의견과 “신청 기간이 만료된 사업 문의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9일,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위(Wee)프로젝트를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를 극복한 학생, 교사,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대상-청주맹학교 ▲최우수상-죽림초, 진흥초 ▲우수상-풍광초가 선정되었으며,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보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선정되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인 대상을 수상한 청주맹학교(전문상담교사 이〇〇, 학생 임〇〇)는 장애 등 복합적인 고민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겪었으나 위(Wee)클래스 상담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며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죽림초등학교(전문상담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내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4.24~25)와 충북 도민체육대회(5.8~10)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7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과 보완을 한 후 11월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를 사용하여 친근감을 더하고, 엠블럼은 힘차게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표현해 충북의 꿈을 펼쳐 나가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부각하고, 엠블럼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으로 7가지 서체를 사용하여 상징물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하여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의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로 3개년에 걸쳐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후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사업에서 2개소(농촌형, 공공형)가 선정되어 약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학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故 김학수 하사는 6경비대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배우자 손매화(84), 자녀 김영철(65), 자부 안종옥(60) 씨는 “고인이 3년 전 돌아가셨는데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되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