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우리 지역의 유적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을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구슬, 기와, 토기 등 유물 170여점이 소개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현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유적 발굴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록‧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발굴성과로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석곽묘, 나말여초의 수혈, 토굴, 토실, 구상 유구(토목건축 자취), 조선시대의 건물지, 기와가마터와 탄요(숯가마), 토광묘 및 옹관묘 등이 확인된 것이 대표적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가마와 탄요 유구를 소개하는 ‘국사리 사람들과 가마’, 2부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조선시대 건물지를 살펴보는 ‘국사리 사람들의 공간’, 마지막 3부는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국사리에서 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9일 단양 선암골이 지난 11월 29일 2025년 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5개년(‘24~’28)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의 첫 번째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다.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인근에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새매, 솔부엉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뛰어난 경관과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예정) 명소가 포함된 지역이다. 또한, 이 지역은 지오빌리지*(지질공원) 마을로 선정됐으며, 생태탐방로와 치유의 숲 등 생태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전 인식과 이해도가 높아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9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시군을 통해 12월 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1,867농가, 1,629ha으로 총 10.4억 원이며, 이는 지난 2023년 10.2억 원 대비 2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일반 농가와 비교해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중 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에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필지를 기준으로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이다.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지속직불금으로 유기 직불금 단가의 50%를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다. 농가당 0.1ha~5.0ha까지 지원하며, 논은 ha당 350천 원~700천 원, 밭(과수)은 700천 원~1,400천 원, 밭(채소·특작·기타)은 650천 원~ 1,300천 원을 인증 단계별 차등 지원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두 가지 특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들은 2024년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 먼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악극, ‘가시나무새’가 오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사)단양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악극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옛 삶을 통해 아련한 향수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 가족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다. 이 악극은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17명의 오랜 경력과 개성을 지난 배우들의 절묘한 앙상블을 통해 웃음과 감동의 순간이 110분간 이어진다.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는 오는 27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트로트 국민가수 김연자가 출연하며 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뮤지컬 배우 MATE.A 가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정량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장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올 한 해 장애인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 권리 보장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촘촘히 수행했다. 특히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량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단양군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은 오는 20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써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예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 중 컨설팅 사업을 신청한 9개소 업소와 모범업소 4개소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업소는 3개 분야 44개 항목(식품위생수준진단, 영업환경개선 기술지도, 위생등급제)과 관련해 전문 컨설팅기관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컨설팅은 음식점 일제 해충방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2차 컨설팅은 위생수준 진단 및 정리정돈 기술지도, 현장위생관리 개선지도 등을 지원해 식품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평가 준비를 위해 위생교육과 더불어 주방정리수납 전문관리사 3인이 방문해 △정리정돈 교육 △손 씻기·식재료 관리표 제공 △냉장·냉동제품 보관방법 △칼·도마 구분 사용 △파손·변형된 기구 교체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여부를 떠나, 이번 컨설팅이 음식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상권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 내 상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충북도 주관 상권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참여할 경우 최대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상가임대차 계약 특례, 조세 및 부담금 감면, 건물 개축‧대수선비 융자, 구역 활성화 조사‧연구비 보조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한 면적은 7만2천418㎡다. 기존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보다 크게 확대돼, 소나무길 일원을 아우르는 쇠퇴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쇠퇴한 상권 회복과 지속가능한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한 중앙동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지난 10월 조합을 설립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충북도 지역상권위원회의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9일, 양청고등학교에서 초등 체육전담/업무담당 교사, 중등 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체육교사 피클볼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중 실시하는 체육교과 직무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퇴근 후에 2일간 2시간씩 진행되며 20명의 체육교사는 그립, 스트로크, 서비스 등의 기초기능과 학생 지도를 위한 연습법, 경기 운영법을 배웠다. 올해 체육교과 직무연수는 신입 및 저경력 체육 교사의 적응을 돕는 중등체육교사 신입기 연수를 시작으로 추크볼, 축구, 심판법, 육상, 소도구필라테스, 크로스핏, 태그럭비, 수영, 넷볼, 농구, 피클볼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해 연간 약 230명이 참여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초․중․고 학교급별 체육수업에 최신화된 내용을 전달한 연수는 참여 교사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체육교과 직무연수의 효과는 학교체육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구성과 우수한 강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통합사회, 통합과학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충북대학교사범대학교원연수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사회과, 과학과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수능 과목으로 도입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교과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및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주요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 영역별 성취수준 분석 및 해설, 수업 사례 공유, 평가 방안 및 예시 등 교과 영역별 특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과별 세부 전공 교사들은 통합적 관점에서 교과를 분석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5학년도 교육활동을 구상해볼 수 있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 학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를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일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청주시에 김장김치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진균 무심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50여명은 서원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박스당 10㎏)와 함께 백미(10㎏) 10포, 자전거 1대도 함께 후원했다. 시 직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후원받은 물품을 드림스타트 가정 31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진균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든든한 양식을 지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나눔의 온기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보습제, 학습비, 주거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아동을 찾아 봉사와 후원을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