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방문해 조문하고, 재해구호성금 1억 원과 함께 현장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산불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뒤, 전라남도민의 마음을 담은 구호성금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정 기부처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대표단은 구호성금 외에도 방연마스크, 식료품 등 산불 진화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현장 대응 인력과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전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성봉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문한 전남도 대표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3월 29일~30일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물금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물금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물금벚꽃축제는 당초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하지만 양산시에서는 대운산의 산불 대응상황이 마무리된 후 긴급회의를 열고, 아직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위해 황산공원에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 등은 철거 조치에 들어가고, 28일 금요일부터 예정됐던 벚꽃길 교통통제(차없는거리) 또한 시행하지 않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발생한 참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축제를 기대해주신 시민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지만, 타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취소 결정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의회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남은 유가족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 사고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지역 내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점검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으며,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설명 및 위원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구성된 7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군이 고르게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기획행정 ▲경제복지여성 ▲문화환경도시 ▲건설해양농림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예산편성 과정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창원시 예산에 시민의 뜻이 실질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3월 27일, 봄을 맞아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집결한 후 쓰레기 집게, 장갑, 봉투 등 정화 도구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구역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협의회 함양군협의회(회장 박효백)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함양읍 시가지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천년의 숲 상림공원, 도로변, 골목길 등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먼지를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정화를 통해 침체한 분위기를 털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골목길과 하천변, 공공장소 등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청소가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범군민이 함께하는 청결운동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27일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문양도 이사장을 비롯해 ㈜나산전기산업 배종훈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함안군의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사업 설명 후 군정발전 방향에 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태산전착을 비롯한 기업들은 환경시설 관련 지원과 대규모 시설공사 시 관내 기업체 이용을 부탁하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함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문양도 이사장은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이어 오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근제 함안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고성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성군의회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를 근절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책지원관과 함께 추진해 오던 것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7일 고성군의회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진식 사무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성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고성군 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실시 추진 ▲중앙부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을석 의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간담회에는 우정욱 부의장, 허옥희 기획행정위원장, 이쌍자 의원, 정영환 의원, 김향숙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27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의안 비용추계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회예산정책처 이미연 추계세제분석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국회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 주요사례와 추계기법 실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의안 비용 추계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5월 예정된 의회의 비용추계 첫 시행에 앞서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그간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의 모든 비용추계를 업무 소관 집행부서(도청,교육청)에서 처리하고 있어, 의회의 독립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의회에서는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실 신설('25.1.)과 함께 의원(위원회) 발의 조례에 대해서는 도의회가 전문성을 갖추고 독립적으로 비용추계함으로써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최학범 의장은 “의회의 의안 비용추계 시행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의안에 대한 정확한 비용추계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청·하동 등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7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 등산로 등 일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재대본은 시민의 왕래가 잦은 13개 주요 등산로 입구(가좌산, 망진산, 숙호산 등), 산림형 공원(진양호공원, 장재공원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에서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26일부터 시작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지속 시행한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실화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가급적 ▲입산 및 등산을 자제해 줄 것 ▲담배 피우기 금지 및 꽁초 투기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농부산물·쓰레기 등 소각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입산 및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에 하루 2회씩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구성된 읍면동별 산불예방지도 담당부서와의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또한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내 활동 중인 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 기계공업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중이다. 기존 물건만 만들어 내던 제조업 산단에서 혁신가치와 AI기술을 더하고 근로자들의 생활수준까지 높이는 미래형 산단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에 혁신가치를 입혀 미래먹거리가 태생될 수 있도록 △창원산업혁신파크로의 대전환 시도, 제조업에 첨단기술력을 입히고자 △ 디지털ㆍ인공지능 대전환 준비, 산업공간에 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 창원문화선도산단 조성 등 중장기 비전들을 기획ㆍ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 과제들이 구체화되면 앞으로 창원국가산단은 미래형 산단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산단 혁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그레이드 1 : 산단에 혁신가치 탑재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조성되어 중공업 첨단기계산업, 부품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산업ㆍ기술환경 변화 속에 미래5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혁신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혁신”, “친환경”,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