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를 총 31,398건에 37억 8,769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 8천766명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217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자동차분야로 운영된다. 에너지분야 지급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절약한 7천614세대와 아파트단지 29곳으로, 총 지급금은 1억4천58만원이다. 자동차분야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행거리를 단축한 1천152명에게 8천158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4천톤이다. 30년생 소나무 약 44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민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식음료)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 건강권 회복을 위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가 지난 10일 동해시 건강무릉숲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단양군수인 김문근 협의회장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창규 제천시장,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멘트 공장 주변 환경 영향조사 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도 함께 참여했다. 회의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 상황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로 시작됐다. 이어 ‘시멘트 산업 폐기물 재활용 및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 3건의 연구 결과에 대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발표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멘트공장 주변 환경영향 조사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부는 “과거 건강영향조사 이후,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영향 호소 등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공장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조사 재추진을 결정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지난 9일(월)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오웅진 신부를 초청하여, 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통해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설립된 기관으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강연은 ‘참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역사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행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웅진 신부는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더하고자 이번 강연료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 쓰이도록 의사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강연은 공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강연료 전액을 ‘일하는 밥퍼’에 쓰이도록 해주신 오웅진 신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가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시설하우스와 축사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천군 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 및 과수 시설 등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1,037 농가, 262.6ha(시설하우스 79.3ha, 농작물 21.2ha, 인삼 및 과수 시설 150.3ha, 축사 9.2ha, 기타 2.6ha 등)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해서는 우선 선포만 지연되고, 복구 계획 확정 이후에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예비비 40억 원를 긴급 투입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0일 보건복지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2020년 도입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장애인복지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잣대로 시도 추천 44개 시․군․구를 평가한 결과, 20개 기관상을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그중 4개 기관상을 석권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제천시는 장애인 일자리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청주시와 증평군은 각각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 조성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양군은 장애인 자립․서비스․복지전달체계 등 정량적 지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전국 1위의 실적 상승률을 기록해 정량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위원회를 열고, 2025년 도시농업페스티벌을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는 박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도시농업페스티벌 개최 일정과 행사 주제를 함께 봄에 즐기는 ‘소풍’으로 잡았다. 소풍이라는 콘셉트는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과 관련된 체험활동,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실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내년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농업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소풍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농업을 체험하고,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최영근) ▲극동대학교(총장 박승렬)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수, 교사,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10일 청주시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년간 총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재)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석준 이사장(삼영그룹 회장), 성국현 사무총장, ㈜삼영 조영환 대표이사, 이길영 청주공장장,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에게 학습기회 보장하고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장학금ㆍ학자금 등 교육비 지원사업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사업 △위기가구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석준 이사장은 “관정재단은 장학 및 교육 지원사업을 선도하며 양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