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원은 25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에서 미국산 유전자변형(LMO) 감자 수입을 반대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옥천군은 대청호의 맑은 수질과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감자 재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감자‧옥수수 축제를 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촌진흥청이 미국산 LMO 감자에 대해 ‘수입 적합’을 발표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심사만을 앞둔 상황에서, 옥천군의회는 지역 농가의 생존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건의문에서 옥천군의회는 ▷미국산 유전자변형 감자의 수입 승인 절차 즉각 중단 ▷국내 감자 농가 보호를 위한 유통 안정 및 가격 보장 대책 즉시 마련 ▷현재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시 예외 조항을 삭제하고 모든 품목에 GMO 표시 의무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추복성 의원은 “옥천을 포함한 국내 감자 농가는 이미 고령화, 인건비 상승,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값싼 LMO 감자가 대량 유입되면 감자 가격이 붕괴되고, 청년농의 이탈과 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의 1차 사전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총 6개 팀,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하며, 청주, 영동, 진천, 음성 등 충북의 4개의 지역에서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지닌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팀은 ▲ProTeen(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 ▲우주메이커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BR!DGE(산성초 영재학급) ▲Nobel:소녀들(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TEAM A.R.G.O.(진천상신초 영재학급) ▲GMT(음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로 구성됐으며, 탐구 주제 또한 과학, 기술, 예술, 건축 등 융합적 접근이 돋보인다. 사전연수는 올해 9월 유럽 탐방을 앞둔 참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함양하고 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1차 연수에서는 전년도 참가팀인 진천중학교 'ONSIDE' 팀이 경험과 사례를 발표했고, 탐방기관에 대한 심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5일 의림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흡연예방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됐으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추리 형식의 연극적 구성과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하여 아이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끌어냈다. 학생들은 ‘소년탐정’이 되어 흡연 피해 사건을 추리하는 설정 속에서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을 스스로 발견하고 공감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놀라움과 웃음을 터뜨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퀴즈와 추리에 열중 하는 모습에서 높은 집중도와 호기심이 엿보였다. 교육장 강성권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흡연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가겟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체험’은 오는 7월까지 총 6개교, 초등학생 805명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2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진천군재향군인회 주관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과 군민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참전용사들의 현신과 희생을 추모하고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문화 확산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대회사, 기념사, 헌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호국 헌신의 노고를 위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여성회관과 관내 음식점에서 진행했다.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 회장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의 위국헌신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후손들은 반드시 물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며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6월 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25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도민안보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충청북도재향군인회와 청주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대회사, 격려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2부 도민안보결의대회는 대회사, 헌시낭송,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돼,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 세대에게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75년 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눈물과 피와 땀 덕분”이라면서 “청주시는 이를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예년과 달리 식전 환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청주시 6․25참전유공자 기념행사 참석자 40명에 대해 제37보병사단 군사경찰이 버스로 이동을 지원했으며, 참전유공자들은 현역 병사들의 호위 속 행사장에 입장하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아 눈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5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증평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재향군인회 회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행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조금석 씨(95세)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김영애(53세), 김재유(67세), 신종헌(62세), 이경곤(55세) 씨 등 지역사회 안보와 봉사에 기여한 4명의 군민이 증평군수 표창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6.25전쟁의 참혹한 역사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5일(수)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이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급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유공자,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식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도민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해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이 알려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지역 방위사단인 제37보병사단에서 고령으로 우리 곁에 얼마 남지 않은 영웅들을 각별히 예우하기 위해, 선배 참전영웅들을 기념식장까지 모셔와 행사 내내 한 분 한 분 호위해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혁신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11시 2025년 제1회 옥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옥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옥천교육 주요정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주요정책 홍보와 군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옥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보고를 하고, 제1회 작은학교 모두의 너나들이 운동회 개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으로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인 황인문 위원이 선출됐다. 김인권 교육장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으로 위원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군은 25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유족, 재향군인,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행사에 앞서 초청 가수의 식전 공연이 있었으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대회사 △기념사 △헌시 낭송이 이어졌다. 안보결의대회에서는 굳건한 안보의식을 다지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이후 마련된 위로연에서는 보훈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지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 못했던 故 김기범 육군 병장, 故 지태순 육군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돼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영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75주년 6.25 전쟁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추모하는 한편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군부대 장병,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과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전수,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위로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온몸을 던져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해 주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어렵게 지켜주신 소중한 평화를 미래 세대들이 잊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머리 숙여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