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이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의 증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7개 부서에서 제출한 9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지난 17일 최종 9건의 등급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창의성·적극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정책 확산 가능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서면평가 점수와 직원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농촌유학'을 주제로 발표한 가족행복과 안주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안 주무관은 농촌유학 거주시설을 대폭 확충(2023년 8개소 → 2025년 56개소)하고 유학 가정과의 적극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농촌유학생 59명(전북 2위), 전입인구 131명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입생 0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주천초와 송풍초 등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인구감소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 19일, 동지를 맞아 신라시대 역신(전염병)을 물리친 처용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체험형 문화행사 ‘처용 온(On) 데이(Day)’를 개최했다. ‘처용 온 데이’는 팥죽과 팥떡을 나누며 액운을 쫓는 동지 세시풍속과 처용 설화를 접목한 퍼레이드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전통문화 체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처용 설화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과 팥떡을 나누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설화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뜻깊은 행사”라며,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제15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The Great Beethoven’을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Preparense Tango〉와 경주 출신 피아니스트 최호준이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가 연주돼, 청소년 단원들의 에너지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전악장이 연주돼, 높은 집중력과 완성도 있는 연주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량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해 체코 현지 공연과 문화교류, 체코 청소년 초청 공동 공연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음악적 시야를 넓혀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한층 성숙한 연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해 준비한 무대가 또 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5년 추계 도로정비 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는 도로 포장 및 구조물 보수(교량·터널), 배수시설 정비, 비탈면 정비(낙석방지시설·상시계측시스템 관리 실태), 월동(제설) 대책 등 12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노후 포장 노면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적기 보수, 배수로 정비와 제초 작업, 노후 인도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절기를 대비해 충분한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간선도로 제설 준비를 완료하는 한편, 23개 노선의 결빙·제설 취약 구간을 중점 관리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로 포장과 시설물 정비, 환경 개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인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 긴급 돌봄,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시설이다. 미술‧체육 등 예체능 수업을 비롯해 요리, 댄스, 코딩 교육 등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도의원, 지역 초등학교장, 주민 등이 참석해 돌봄시설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는 지난달 개소한 9호점에 이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대상 시설로 조성됐다. 신경주 유보라 아이비파크1.0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문화연대 하늘호(대표 이정훈)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1,100세대 규모로 신경주 역세권 신축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세대수를 보유하고 있어 돌봄 수요가 높을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하정)은 지난 20일, 영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리크리스마스! 영(Young)산타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문화의집 공간을 산타마을 콘셉트로 꾸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익숙한 공간을 겨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산타마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크릴 무드등, 이니셜 키링,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총 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붕어빵, 팝콘,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머무는 문화의집에서 계절의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활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표창 등 총 7명의 회원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곽철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 전반의 윤리와 도덕을 회복하는 국민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법질서를 실천하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천해 온 여러분의 헌신이 군민 화합의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도덕성 회복 강연에서는 윤수근 전 창녕제일고(현 창녕슈퍼텍고) 교장이 강사로 나서 ‘바른 인성과 도덕성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시 벌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황룡재 터널 공사가 내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벌곡면 및 연산면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총사업비 488억원을 투입, 연산면 연산리와 벌곡면 한삼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91호선의 터널 0.9km 개설과 교량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민선8기 충남도와 논산시의 역점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성 확보 및 이용자 편익 증진을 추진하고자 하며 오늘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실시설계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황룡재 터널 공사는 벌곡면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이며 단순한 도로기반 시설개선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의 커다란 축이 완성되는 사업”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계룡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제안에 대한 우수 제안 선정 및 시상 등급 결정을 위해 2025년 계룡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8명,총 9명이 참석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안설명, 토론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사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총 336건의 제안 가운데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8건으로, 시민 제안 4건과 공무원 제안 4건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적용 범위, 실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려상 1건과 노력상 7건 등 총 8건의 제안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장려상에는 ▲계룡시 평생학습포털 내 수강 취소 등 기능 추가가 선정됐으며, 노력상에는 ▲적극행정 심사 시 직원 의견 반영 ▲회의 물품 공유 시스템 구축 ▲계룡시청 누리집 내 청렴·감사 카테고리 신설 등 7건이 포함됐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관장 설영일)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성과공유회 ‘어울림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참여해 온 다양한 동아리 활동, 참여활동,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하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소속 청소년 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및 시상식, 2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랑 졸업식, 3부 청소년동아리와 평생학습 수강생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 어울림송년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모두의 카페’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은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설영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