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산곡동 소재 선일태권도장이 고산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500여 개와 즉석밥 28개, 쌀 1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훈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고산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일태권도장 아이들이 모은 라면과 즉석밥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관장은 “추운 겨울 고산동 이웃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라면과 쌀을 모아 기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일태권도장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백세삼계탕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관내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5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세삼계탕은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연말을 앞두고 진행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기간에 맞춰 따뜻한 식사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삼계탕은 관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수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사랑릴레이에 동참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세삼계탕 김영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정성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리더’가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Please Read a Book’을 운영한다. 영리더는 영어에 재능이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어도서관 3층 원서존에서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는 스스로 고른 영어 그림책을 봉사자와 함께 읽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한 회당 2명의 영리더가 참여하며, 모든 과정은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기존 성인 중심에서 중학생 이상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영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영어 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전공자, 외국어고 재학생 등 실력 있는 청소년 봉사자 모집에도 주력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영어책을 통한 즐거운 독서 경험을, 봉사자에게는 언어 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1~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독서지원 프로그램 ‘고고 호기심나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고 호기심나라는 ㈜비룡소 북클럽사업부와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시기에 책을 놀이처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누적 38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참여했다.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사운드북, 플랩북, 그림책 등 3종의 도서를 매월 가정으로 배송해, 아동이 가정 내에서 자율적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책놀이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독서 경험은 학습과 정서 발달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 단계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12월 17일과 19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 말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재가 장기요양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통합돌봄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 ▲통합돌봄 대상과 사업 내용 ▲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의 역할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가정에 직접 닿는 방문요양 및 주간보호센터의 대상자 발굴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중 본 사업 시행에 대비해 의정부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일상생활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3동편을 23일 발표했다. 민락천‧송산사지로 잇는 생활 생태축…자연과 일상이 맞닿은 송산3동 송산3동은 민락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 공간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지며,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최근 민락천 인근 녹지대(민락동 820-6번지)에 총 200m 규모의 오솔길과 쉼터로 이뤄진 ‘감성쉼터’를 조성했다. 흙길과 사고석 경계를 활용한 산책로를 따라 테이블과 벤치, 그네의자 등 휴식 시설을 배치하고, 에메랄드그린과 벚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지난 6월 조성한 민락천변 쌈지공원(민락동 776-9번지)과 연계돼, 오솔길을 따라 걷고 머물 수 있는 생활형 녹지로 활용되고 있다. 민락천 산책로변(민락동 886 일원)에는 지난해 무궁화 300여 본을 심은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환급(페이백) 행사 사전 신청을 22일 자정 기준으로 조기 마감한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를 앞두고 신청이 급증하면서 잔여 예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판단돼 접수 종료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갑작스러운 마감 안내로 불편을 겪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구했다. 동시에 내년에는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해 국비 연계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와 참여 혜택,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연장 운영을 검토하며 참여 기회를 넓히려 했지만, 성수기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예산 집행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졌다”라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마감 시점을 앞당겼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는 지난 22일 부평동 신트리공원에서 ‘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공원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면적 5만8천595㎡ 규모 신트리공원의 노후 산책로 정비가 이뤄졌으며, 생태놀이터 2곳을 비롯해 체육(야외)활동 이용자를 위한 다용도 막구조의 그늘막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또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야간 경관을 고려한 ‘감성 데크로드길’이 조성됐으며,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인조잔디 광장도 설치됐다. 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천연잔디 피크닉 광장’도 새롭게 조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재정비된 신트리공원이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가 2026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열기 위한 시범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2일 거제관광협업센터에서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신규 마케팅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제종 관광과장을 비롯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외도 보타니아, 거제 씨월드, 소노캄 거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추진 중인 ‘거제형 투어패스’와 ‘반값 거제 여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사업 추진 시기를 관광 비수기에 집중 배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패스 구축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확대와 먹거리 중심의 홍보 콘텐츠 강화 등 현장의 생생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는 투어패스 시범 도입 시기를 관광 비수기로 운영하고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 도출과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통행료 지원 방안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 고현 빛의 거리에서 열린 ‘고현 리본(Re-born), 첫눈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 성황리에 개최되며, 겨울철 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음길(빛의 거리)과 리본플라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관광객 등 다수의 인원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해가 진 이후 방문객이 더욱 늘어나 거리 일대에 활기가 더해졌다. 겨울 콘셉트의 인공눈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으며, 소망카드 작성과 첫눈 인증 이벤트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소비쿠폰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며, 주변 음식점과 상점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 증가와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고현 리본, 첫눈 페스티벌’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겨울철 비수기에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거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