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운영된‘2025 여름 풍덩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됐으며, 13,000여 명이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겼다. 대형 슬라이드와 다양한 풀장, 수상·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풍성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생존 수영 클래스, 버블파티, 보물찾기, DJ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주말에는 버스킹공연, 풍선 퍼포먼스, 프리마켓 등 특별 이벤트가 열렸으며, 그늘막 쉼터와 먹거리 부스를 확대 운영해 이용객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욱 높였다.
행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과 시설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지고 전반적인 운영이 한층 강화되면서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도심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체험행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내년 여름 꼭 다시 찾고 싶은 장소다”라고 전했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