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150여 가정에 간편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들의 안부를 챙기며 삼계탕과 과일을 배부했다.
특히 파주시는 방학기간 동안 식사를 스스로 챙겨야 하는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아동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드림스타트 양육자는 “아이가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잘 챙겨 먹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라며 “직접 찾아와서 몸에 좋은 삼계탕까지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과일도 맛있어서 동생과 나눠 먹었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 모니터링 등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