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 일반고 1,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보은 속리산알프스수련원에서 전지다학 비전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국어, 수학, 영어의 과목별 학습 방법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 역량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목별 학습법은 ▲과목의 핵심 개념 ▲과목별 학습 전략 ▲사고력 중심 학습법 ▲실전 문제 풀이 전략 등을 중심으로 1학년과 2학년을 분반하여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자기주도 학습역량은 진로특강, 개인 맞춤형 학습 플랜 및 로드맵 작성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시간을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진로와 함께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지 명확해져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을 만나 “공부는 마음을 흔드는 꿈,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 실천을 매일 이어가는 힘 등 세 가지가 고루 갖춰져야 마지막까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라며, “여러분은 혼자 지금의 시간을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옆에서 묵묵히 해주시고 계시는 선생님을 믿고, 학교를 믿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함께 하기 바란다. 이번 캠프에서 다짐한 마음이 앞으로의 하루하루를 바꿔가는 힘이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