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시립갈매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지난 3일에 열린 어린이집 바자회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기증한 유아복, 그림책, 신발, 장난감 등을 판매하여 마련된 모금액으로, 후원금 200만원은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100만원은 갈매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희 시립갈매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지구 마켓 바자회를 통해서 나눔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삶의 자세를 갖춘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나바다 지구마켓 바자회에 참여한 구리시립갈매어린이집 원아들의 따스한 동심을 헤아려서 후원금이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에 기탁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