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7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약력 소개, 환영 꽃다발 증정, 환영사, 취임사, 직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환영사에서 “김정완 부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재원으로, 전남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투자유치 전문가”라며, “이런 분을 부시장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며, 광양시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정인화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전남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랑인 광양에 몸담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장님을 도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광양시가 이룬 우수한 성과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청 가족은 물론 중앙정부·도청·기관·단체와도 막힘없이 소통하겠다.
또한 직원들이 힘들 때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정완 부시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9회에 합격한 뒤 전남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 일자리정책과장, 장흥부군수, COP28(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유치추진단장, 전남도 인재개발원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