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특구 관람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주간 방문
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방문객의 만족도 및 수요를 파악하여 관광 인프라 조성과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하고, 의견을 운영 방향에 반영함으로써 고래문화특구의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전체 74%를 차지했으며, 누구와 재방문 할 것인지가 가족이 전체 81%로 확인돼 특구는 명실상부 가족단위 관람 친화적 관광지로 확인됐다.
특히 경상권 외 지역 방문객 비율이 전체의 31%를 차지했으며, 설문조사 시행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울산 남구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만큼, 가족 친화적 관광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특히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특구를 조성하기 위하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방문객 수요에 부응하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