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13일 제주시희망원을 방문해 ‘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대안교과 연계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울림학교는 제주학생문화원 소속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창의적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안교과를 통해 익힌 실습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의 기획부터 실행, 사후 성찰까지 교직원과 함께 협력하며 진행했다.
특히 메이크업, 바리스타, 제과제빵반 등 대안교과 및 진로 관련 수업과 연계해 피부 기초 관리, 커피 드립백과 음료, 쿠키 등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울림학교 봉사활동 담당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삼아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학교는 2016년 5월 개교 이후 2024학년도까지 총 364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제주도 내 학업중단 위기 고등학생의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