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남교협) 정기총회에서 북한지리지 발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남교협은 북한의 15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지리·행정·산업·문화·교류협력 현황을 2년간 연구하여 두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이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인 남북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500부가 제작돼 회원 도시와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상임대표로 연임되고, 박승원 시장은 사무총장으로 계속 활동하게 됐다.
남교협은 2021년 발족 이후 31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하여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