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치원읍 중심가와 왕성길, 조천 벚꽃길 일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이 만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은 지난 5~6일 열린 ‘2025 조치원 봄꽃축제’가 약 2만 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식행사를 축소했지만,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문화공연,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축제 방문객들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조천변 벚꽃과 지역 주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행사”라며, “조치원만의 고유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