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3일‘제천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는 미술관 건립과 소장품 수집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들이 논의됐다. 공동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미술관련 대학교수, 평론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제천시립미술관의 명칭, 소장품 수집방안, 미술관의 적정 조직규모와 예산, 건축 공모방식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제천시가 자랑할 수 있는 명품미술관으로 건립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타 지자체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성과,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점차 미술관 건립계획의 윤곽을 잡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공청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추진계획을 구축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29년 개관을 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기획공연 ‘국악기가 함께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인과 지역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국악기 반주와 함께 구성된 융합형 창작 작품으로, 국악의 확장성과 예술 간 소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도니제티의 오페라‘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한국 전통 악기와 함께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 작품은 19세기 이탈리아 시골을 배경으로, 젊은 농부 네모리노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묘약은 값싼 포도주에 불과하지만, 네모리노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결국 마음을 전하게 된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오페라의 서정성과 국악의 전통미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16일까지 미술관 대강당에서 인상주의를 주제로 한 대중 강연 프로그램 ‘DMA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한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와 연계해 기획됐다.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표현 방식과 시각적 특징을 비교 분석한다. 강연에는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활동해 온 대표 전시해설사(도슨트) ▲정우철 ▲한이준 ▲이남일 ▲김기완 등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인상주의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4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클로드 모네을 중심으로 인상주의의 탄생 배경과 표현 방식에 대해 강연한다. 찰나의 빛과 색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모네의 시선을 통해 인상주의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살펴본다. 6월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6월 7일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홍준 교수가 참가해 관광객 및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 현장 특강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5월 26일 10시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받으며, 모집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총 350명이다.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친환경 물병, 간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외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3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이다. 앞으로도 빛나는 열정으로 시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및 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가 출품한 2,679편에서 16편을 공식 초청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첫여름'과 '안경(단편 경쟁)'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초청받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진)를 문경시청, 교육지원청, 보훈지청, 관계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의 보고사항은 총 4건으로 새로운 이사장 취임 이후 기념관 운영의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 했다. 기념관 운영의 새로운 비전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설정하고, 목표는 매년 관람객 2만명 이상 유치, 전국 107개소 기념관 중 상위 10위권 진입으로 설정 했다. 4대 추진전략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관람객 만족도 강화’,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 ‘새로운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총매진 하기로 했다. 토의사항 안건으로는 박열의사의 사상적 동지이자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2026년도) 추모식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마지막 건의사항으로는 내년도 국비 보조사업과 시비 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오는 31일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에서 첫 번째로 실시한 데 이어 물금읍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는 신비로운 마술쇼와 버블쇼를 통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이고, 2부 순서로 댄스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K-POP 댄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우리 주변의 휴식공간을 찾아가 개최하는 소규모 공연행사”라며 “여가시간에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는 인기 방송인 컬투의 김태균 씨가 초청되어 음악과 이야기, 청중과의 소통이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태균 씨는 특유의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한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며 깊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정에 웃음이 넘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부모과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호 국회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이 시대에, 아이를 낳고 정성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무용과 함께 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바흐x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춤곡으로 이뤄진 데서 아이디어가 시작돼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시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첼리스트의 연주와 세 팀의 무용수가 참여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3번, 6번을 선보인다. 바흐 음악에 불어 넣는 새로운 숨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자, 본래 춤곡으로 이루어진 바흐의 이 작품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현대적 움직임을 통해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했고,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 슈베르트 콩쿠르, 트론하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