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울산시 일부 도심과 생활권역에서는 보도 단차와 불법 점유물, 관리 부실 등으로 보행약자가 불편과 위험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행약자 등은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성룡 의장, 산재장애인협회, 안전시설 점검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울산지역 내 이동편의 관련 안전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점자블록, 경사로, 보도단차, 보행신호기, 안내표지판 등 주요 시설의 설치·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일부 볼라드가 법정 규격인 점자블록 30cm 전방이 아닌 바로 앞에 설치돼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경계구간의 단차가 법정한도인 2cm를 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오전 지역 주민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대곡댐 상류 연화천 습지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곡댐 상류에 위치한 연화천 습지복원형 인공습지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은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초 작업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으며, 습지 주변 산책로 조성과 도로 정비 등도 건의했다. 홍성우 의원은 “앞서 지사장님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가 예산을 확보해 오는 8~9월 중 제초 작업을 시행하기로 약속한 만큼 조속히 추진해 주길 바라며, 도로 정비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화천 인공습지와 주변이 연꽃단지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건의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관계자는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위해 제초 작업을 조속히 시행해 마무리하겠다”며, “도로 정비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4일 시 관계부서, 시설공단 관계자와 함께 ‘울산종합운동장 일원 야외 편의시설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환 의원은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은 중구 주민과 울산 시민들이 체육시설과 문화공연 장소 등으로 이용하는 곳으로, 종합운동장 체육관, 보조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등 내부 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야외 휴게 편의시설은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시민 누구나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매일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종합운동장 일원은 평소 산책과 휴식을 즐기며 여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벤치와 화장실 등 야외 휴게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곳에 관련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종합운동장 일대의 시설을 점검·보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기환 의원은 체육시설물을 비롯해 주변 야외 벤치, 화단, 노후화된 시설물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8월 다모임 행사를 열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와 음악, 풍류가 함께하는 여름날의 쉼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본청 전 직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다모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다모임은 직원들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낭송가 김민서 씨가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낭독하고, 복효근 시인의 시 ‘버팀목에 대하여’를 낭송했다. 낭독과 낭송이 끝날 때마다 초등교육과 이재진 주무관이 뮤지컬 영웅의 주제곡 ‘영웅’,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각각 불렀다. 2부 행사에서는 놀이패 동해누리와 소리꾼 김소영 씨가 ‘바람꽃,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울산 아리랑, 너영 나영’ 등의 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이들은 가야금, 모둠북,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자기타, 베이스, 휘슬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곡과 소리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산교육청은 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식사와 위생용품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은 방학 중 결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얘들아, 밥 먹자’ 주말 비대면 식사지원 사업과 중고등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 꾸러미(키트)’ 위생용품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식사 지원 사업은 간편식, 반조리식품, 즉석요리 세트(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100세트를 주 2회씩 한 달간 학생 가정으로 직접 배송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용품 지원은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영양제를 담아 여학생 35명에게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약 1,650만 원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원 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교육복지사가 학생과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방학 중 돌봄 공백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새미골 문화마당에서는 18일부터 시니어 세대를 위한 스트릿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마더 파이터’를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예술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씩 총 18주간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울산 지역의 시니어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시니어들이 스트릿댄스(힙합의 한 분야)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기회의 장으로 삼기 위해 참여자 13명에게 기초 동작부터 프리스타일,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 강사는 스트릿댄스 크루 ‘본때크루(BONTTAE CREW)’의 리더 서주형이 맡아 전문적인 지도로 수업을 이끈다. 연말에는 장생포 문화창고 (W소극장)에서 현재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진행 중인 시니어 낭독극 프로그램 ‘빛나는 고래마을 극장’과 연계해 그동안의 연습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시너지 효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남구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점포환경을 개선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이 완료된 35개소에 우선해 지원금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입식 좌석 교체, 간판, 판매시스템 등 업소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5년째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지원 규모는 업소당 최대 200만 원으로 올해에는 총 112개소가 선정되어 최근 사업정산이 완료된 35개소에 5,900만 원을 1차로 지급 완료했다. 19년간 식당을 운영해 온 한 업주는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좌식탁자 때문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입식좌석으로 교체할 수 있어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고 일하기도 편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독립에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층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남구는 11일부터 나흘간 위드카페 3개소에 ‘태극기를 든 장생이’ 컵홀더 2,000개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7개소에는 ‘태극기 다는 날’ 스티커 1,200장을 배부했다. 또한 태극기 게양 인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남구도시관리공단에 이르는 도로변과 무궁화동산 등 울산 관광의 중심지에는 가로기를 새롭게 추가 설치해 관광객에게도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 청사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에는 대형 태극기 달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방문객들에게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80번째 광복절을 맞아 남구민 모두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태극기 달기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마음 깊이 되새기길 바란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는 시교육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2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상황을 가장한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와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 도상연습,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 화생방 테러 대피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와 토의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병행된다.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하며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익힐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을지연습이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연습인 만큼 각종 훈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4일‘LS MnM과 함께하는 혹서기 건강한 먹거리 지원사업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전달식 및 후원품 배부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S MnM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끼니 해결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철 입맛을 고려한 1,000만원 상당의 여름김치와 곱창김 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을 비롯해, LS MnM 오창호 이사, 김우진 노조위원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최정수 관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S MnM 오창호 이사 역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고생했는데 김치랑 김이 집에 들어오니 한 끼가 든든할 것 같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