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0월 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벼 깨씨무늬병을 즉각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중 농업재해 인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미 수확이 한창인 시기라 사실상 피해조사가 불가능한 때를 선택한 것”이라며 “벼를 수확하고 나면 피해 현황과 원인 파악은 어렵고, 농업재해로 인정되더라도 피해 보상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논 전체가 불타듯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시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 전까지 기본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농업재해 인정을 통해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하면 벼알에도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최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농민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1일부터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과 발생원인 분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시각·청각 장애를 가졌던 미국의 한 사회운동가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이 말은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군 소재 장흥재활주간보호센터와 장흥노인전문요양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종사자들은 “노인전문요양시설은 휴일이 없어 명절에도 계속 근무해야 하고, 주간보호센터 역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부만 휴무한다”며 긴 명절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도 명절 연휴 중 이틀간은 안부전화 또는 현장확인을 해야하고, 그룹홈 종사자들 역시 연휴와 무관하게 생활시설에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요양보호사 등 돌봄종사자들의 급여는 대부분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있고 감정노동까지 감내하고 있다. 전라남도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월 5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현장의 업무 강도와 노동 실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현재 전남도가 지원하는 종사자 특별수당 5만 원을 최소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감정노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9월 30일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에 기여한 재향군인회원 2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영광군수는 축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우리 영광군의 든든한 안보 기반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라며, “특히 요즘 우리 군은 전국 최초 기본소득 도시를 힘차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한가위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관내 24개소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위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3개소 및 옥당골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결연세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영광군 전 공직자들은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안부살피기를 병행하는 등‘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도 추진했다. 영광군수는“풍요의 계절, 추석을 맞아 우리 군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며 군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다면, 영광군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 특히, 우리 군은 전국 최초 기본소득 도시를 힘차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는 군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9월 30일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농어촌용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통해 청정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정경훈 지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수지 유역 내 오염원 개선과 오염물질 유입 저감, 상류 지역 오염원 감축 및 유입하천 수질 개선,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원인 파악 및 공법 개발·적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농어촌용수의 수질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용수 수질 향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어촌용수 수질 보전을 위해 농업 활동과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 원인을 줄이고,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에서 맞는 한가위는 특별하다. 월출산의 고장에서 떠오르는 아름다운 보름달은 예나 지금이나 세상을 환히 비춘다. 도시와 농촌, 세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고르게 내려앉는 달빛처럼, 영암군은 지난 3년간 평범한 영암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삶의 기본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기본사회’는 현금 지원을 뜻하는 기본소득과는 다르다. 교육·돌봄·의료·주거·교통·에너지 같은 삶의 기초 영역을 국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공동체가 책임지고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 모델이다.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대한민국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미래이기도 하다. 그 전환의 길 위에서 영암군은 이미 해법을 준비해 왔다. 민선8기 영암군은 기본소득에서 기본교육, 기본의료, 기본돌봄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간 기본사회의 토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 왔다. 기본소득의 토대, 에너지 전환에서 시작하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영암군은 누구보다 앞서 에너지 기본소득의 이름으로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은 지난 9월 30일 해양쓰레기 수거, 적조 및 해양 오염 방제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목적 친환경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해양수산부 안용운 해양보전과장, 전라남도 박근식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청정 12호’ 출항을 축하했다. ‘청정 12호’는 124톤, 적재 중량 30톤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대기오염 저감 효과와 특히 크레인과 부속선을 갖춰 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입도가 어려운 12개 읍면의 외딴섬과 무인도를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해양오염 및 적조 발생 시 방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청정 12호’의 선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청정’과 완도군 12개 읍면을 상징한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 12호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다목적 정화 운반선뿐만 아니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장흥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를 얻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과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일자리 정책의 투명한 공시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방식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의 왕래가 어렵거나 무자녀 등으로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 강진군지사협은 재가 생활을 하는 어르신 20명과 이들을 돌보는 기관 종사자가 함께한 자리였다. 공공위원장인 강진원 군수의 격려사와 백선온 위원장의 위로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오찬, 매직쇼 관람으로 이어졌고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받아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면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많이 속상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고맙고 위안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홀로 있는 어르신들께서 명절이 더욱 쓸쓸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강진군은 언제나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긴 명절 연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