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이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청양읍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하고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주거와 복지가 결합 된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청양군은 이미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기존의 시설 중심 돌봄 체계는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단절을 불러왔고 사회적 비용도 과중시켜 왔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 모델을 본격화했다. 2023년 7월 준공된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은 그 첫 결실이다. 총 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영구임대 127호 규모로 26㎡형 75호, 36㎡형 42호, 셰어형 10호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민을 위한 공동식당,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주간·단기 보호실, 프로그램실, 정보화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돼 생활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지난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도민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하여 드론 라이트 쇼 등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충청남도 발전에 헌신한 모범단체 3개 단체와 모범 도민 15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 했고, 부여군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라 사랑 운동에 앞장서며, 환경정화 캠페인과 취약계층 돌봄 그리고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수상 배경이 됐다. 전미호 회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회가 더 많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활동과 안보‧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지난 20일 무량사 5층 석탑 앞 특설무대에서 ‘무량사 미륵괘불 국보 지정서 전달식 및 제13회 산사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무량사가 주관했으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괘불도 제막식 ▲국보 설명 및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산사음악회에서는 가수 박성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신이나, 박현호, 은가은, 박상민이 출연해 국보 지정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하며 산사음악회를 마무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 군민과 함께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비롯한 수많은 부여군이 보유한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라며“앞으로 무량사, 국가유산청, 지역 주민들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더로컬농업회사법인(주), 당진축협,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실질적 모델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으며,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품목별 연중생산체계 구축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더로컬농업회사법인은 당진 농축산물의 판매 증진과 대전권역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당진축협과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고품질 농축산물과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지난 19일부터 대전 도안 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대전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정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대전권역을 비롯한 외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지난 2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조성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힘찬 출항을 알렸다.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직무대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 기관 및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해 서천군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영세한 해양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은 1, 2차 산업 위주인 서천군의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 원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사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되어 2개 동(연구동, 시생산동)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6,199.7㎡의 규모로 건립됐다. 소재 연구·개발부터 해양바이오 기업 인큐베이팅, 인증 및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해양바이오 관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시설로는 기업 입주실 9개실, 연구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으며,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해당 대회는 지난해 추진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45~64세 여성에게 안정적인 신체·정신적 변화를 돕기 위해 ‘갱년기 여상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총 2기가 운영됐으며, 총 42명(1기 22명, 2기 20명)이 참여해 42회 진행됐다. 해당 교실에서는 혈액순환과 근골격계 기능 개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기공체조와 명상, 호흡 단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상에서도 쉽게 건강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이 병행됐으며, 당귀차·산수유차·구기자차 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가 제공됐다. 해당 교실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친환경·에너지 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문화·관광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성과로, 시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이번 행정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전국 두 번째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제3기 수소도시 선증 ‘서산형 미래도시 전략’을 추진해 왔다. 각 사업은 서산시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국가 에너지 정책과 발맞춘 저탄소·친환경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전남수 의원은 “오랫동안 탕정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로 소중한 땅을 아산시에 내어주어야만 했다”며 “주민들의 토지 보상금으로 발생한 세외수입을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조성,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 공동체 안정과 행복을 위한 계획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의 융통성과 적극적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108만 평 대지 위에 아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장님께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새로운 정주 여건 보장과 기반 시설 확충 등 실질적 생활 개선이 이뤄지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아산시 미래 교통과 주거 인프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2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아산시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올해 6월부터 민간 공동주택에 적용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과 오는 11월 시행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강화된 에너지 인증 기준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아산시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보안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아산시 내 1,302개의 태양광 발전시설 중 약 84%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화재·강풍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할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5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 8월까지도 90건 이상의 사고가 보고된 점을 들어 “단순 설치에만 치중된 관리 방식으로는 시민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또 “태양광 핵심 부품의 상당수가 중국산에 의존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직업계고를 대표하는 학생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기술인들을 산업발전에 연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기술 축제이다. 충남 직업계고에서는 이번 대회에 21교 36개 직종에 101명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숙련기술교육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충남 대회 종합 4위, 2024년 경북 대회 종합 5위의 성적을 이어받아 올해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 2인지도교사제(복수지도교사제) 운영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우리 학생들이 대회에 집중에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