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25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및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했다. 특히 이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며 기렸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6·25노래 제창, 안보 영상 시청, 화합 행사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에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 그리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통영시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는 82개로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말 및 공휴일에 통영시를 방문하는 외부차량이 많은 만큼 한시적으로 도로변 주·정차를 허용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시민의 안전과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6대 불법주·정차금지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인도 등) 및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되는 것은 유예대상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번 단속 완화로 도로변이 무질서해질 경우 주말(공휴일)에 다시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시행할 수도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유례없을 정도의 경기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고회는 축제의 주관기관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 질의응답, 시장 및 의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안전, 교통, 주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예상 문제점의 대안책과 필요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여름철 대표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하는 역사문화축제가 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뿌리·줄기·가지 등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를 통해 미세먼지, 산불을 없애고 자원 재순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건걸해양농림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농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가지 등 잔재물을 태우지 않고, 안전하게 파쇄해 처리하도록 체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각하지 않음으로써 미세먼지, 산불 등을 예방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또한, 단순히 소각을 막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 고령 농업인 등에게는 ‘파쇄지원단’을 우선 지원해 수거·처리 부담을 덜어주는 규정도 담았다. 아울러 전 의원은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정부 지침에 따라 퇴비로 활용해 농업분야 자원 순환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에서 500만 원,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경남본부장이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거창군의 축산 진흥을 위해 힘쓰고, 한우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2019년 장학금 800만 원을 시작으로 2023년 4월과 12월에 800만 원과 1,047만 원, 2024년 3월 500만 원과 11월에 997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박현섭 아시아투데이 경남본부장은 지난 6월 자녀의 결혼을 축하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축의금 일부인 10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회에 기부했다. 박 부장은 독립운동가 고(故) 박응양 선생의 후손으로, 2023년부터 매년 거창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그는 선대 독립운동가인 조부의 뜻을 따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실천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행정과 문이원 주무관이 ‘영양사의 역할과 일상’을 주제로 5분 공감 발언을 진행했다. 영양사가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직무상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공유한 이번 발표는, 현장 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업무를 하는 직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보고회에는 2025년 핵심성과목표제 운영계획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종합 보고가 이뤄졌다. 먼저 2025년 현안역점 사업으로 △주거 문화의 거점 지역활력타운 조성 △지역맞춤형 임신·출산 통합인프라 조성 △학교복합시설 건립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총 50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16건은 완료, 34건은 현재 행정절차 이행 중이거나 사업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에서는 전체 57건 중 22건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완료된 사업으로는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으로 문을 연 민선 8기 합천군의 여정이 3년 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김윤철 군수를 중심으로 한 800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합천군은 올해를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하는 원년으로 삼아 합천을 더욱 살맛 나는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합천군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변모할지 합천군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에 따라 설정된 중심·동·서·남·북 5개 권역을 중심으로 확인해 보자. 중심권 – 미래와 삶의 질을 함께 설계하는 ‘행복 중심 합천’ 합천군의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인 합천읍은 청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기공식을 가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총 133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용 20호, 신혼부부용 10호의 총 30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백승규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성주동 일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창원 IDC 클러스터) 신축 사업 관련 주민 우려 해소와 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백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 절차 과정에서 전자파·소음 등 환경영향평가 결과, 주민설명회 여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백 의원은 “전자파나 소음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설명회나 공청회가 부족했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명확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창원시 제2부시장은 “데이터센터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대한설비공학회 용역을 통해 전자파 및 소음 영향도 평가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백 의원은 성주사 진입도로 이설사업의 단층 교량 구조물 설치 추진 현황, 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부지 내 폐기물 처리 용역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점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감사까지 시행된 용역사에 동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24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 정책연구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창원시 주요 사업에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방안과 감축 효과 평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전홍표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실시할 경우, 인센티브 항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요청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연구 과정 및 결과를 창원시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부서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4일 택시업계(법인, 개인) 대표 6인과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통영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시장, 삼광교통·한려운수·통영택시·개인택시통영시지부·통영개인택시회·새통영개인택시회 대표 6인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3년(2025년 7월 ~ 2028년 6월)동안 바우처 온정택시 운영을 위한 것으로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배차시간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47대로 운영되던 바우처 온정택시를 60대로 대폭 증차 운행하기 위해 운수종사자를 선발했다.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는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있는 비휠체어 장애인, 만65세 이상의 자로 장기요양등급 1 ~ 3등급 판정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온정택시 이용요금은 1회당 2,200원으로 최대 월 15회까지 이용가능하며,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