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미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미래 발전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그간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대학의 과제-글로컬대학30에 주는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20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하여 양 기관 간의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오재신 국제처장, 김형준 GADIST 원장, 곽태수 글로벌대학사업단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이학진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등 총 6명의 주요 인사가 동행했다. 경상국립대 총장단은 항우연의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이융교 항공혁신연구소장, 전형열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 한영민 우주발사체연구소장, 임종빈 전략기획본부장, 노형일 경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경상국립대학교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조직의 비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의에 이어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위성종합관제실 등 항우연의 핵심 우주개발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위성발사환경시험, 궤도환경시험, 전자파환경시험 등 첨단 인프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과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수행 중인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조례 제정 및 개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류효종 사무국장은 교육을 직접 주재하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류 국장은 “정책지원관의 역량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조례 제·개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5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경균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창원특례시에 고향사랑기부금 921만 원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기부도 창원시시설관리공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간 상호기부 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상호기부 협약의 실질적 실천 사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 지역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제공을 통해 기부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보내주신 기부금은 창원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창원시와 양산시 상호 간의 연대가 지속되고 더욱 많은 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프랑스를 방문 중인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 문화·항공 산업 분야 등의 교류 협력을 위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았다. 먼저 대표단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찾아 문화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문화예술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문화콘텐츠 다양화 및 해외 진출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이 포함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는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다. 진주실크등을 브라질에 전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이다. 최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조명받고 있다”며,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140주년 기념행사로 진주실크등이 프랑스에서 전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의‘한국의 빛 진주실크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역대 함양향교 장의들의 모임인 ‘장우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문상 장우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 인구감소 대응 방안, 어르신 복지 확대, 무료버스 정책 등 군정 핵심 현안이 공유됐다. 진 군수는 출산에서 청년까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최대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버스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고, 2026년부터 관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르고 함양’ 산악 완등 인증사업, ‘함양 관광 BEST 39’, ‘2026 함양 방문의 해’ 선포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진병영 군수는 “장우회 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일본 오키나와현의회와 현립 중부병원을 공식 방문해 오키나와현의 돌봄 정책과 공공의료 인력양성 체계를 중심으로 선진 사례를 조사했다. 먼저 위원회는 오키나와현의회에서 나카가와 쿄우키 의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의회의 입법 기능과 정책 조정 과정에 대한 현장의 경험을 청취했다. 나카가와 의장은 오키나와현은 일본에서도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복지정책과 지역 문화가 어떻게 출산과 가족 친화 정책에 영향을 주는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키나와는 대가족 문화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중학교까지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고등학교까지는 월 3만 엔(약 3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오키나와의 대가족 중심 문화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이 매우 인상 깊다”며 “우리 지역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역 공동체 역할과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가 중요하다”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중·고교생 대상 지원 정책은 벤치마킹할 가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과 몽골이 독수리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 고성군은 6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볼드 에르덴 바스트), 몽골조류학회(회장 바트출룬 투브신)와 함께 ‘독수리 보호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독수리의 이동, 월동 생태 및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 수행 △날개표식(윙텍) 체계 및 데이터베이스 공동구축 △고성 독수리쌀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독수리 보호 방안 강구 △독수리 보호를 중심으로 고성군과 몽골간 농산물, 지역사회, 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인 고성군의 보전 노력이 몽골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실천적 연계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성군이 수십 년간 이어온 독수리 보호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몽골국립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24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열린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동참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지역 상공계, 주민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뜨거운 의지를 모았다. 4개 군은 2027년 도민체전 공동 유치가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4개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 유치가 성사되면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는 지역의 스포츠 발전은 물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이 경상남도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라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델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과 마을과 지역 맞춤형 돌봄을 박종훈 교육감 1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이에 따른 교육 격차, 수도권 집중화,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우리의 절박한 문제”라며, “경남교육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시 지역사회를 통해 교육을 더 풍요롭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교육감은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