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관내 14개 시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5.5%(246명) 증가한 총 4,708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방본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협력으로 학생 이동, 보건 안전 관리, 시험 편의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학생 이동 대책으로 시·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 등 기관별로 시험 당일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의 신속한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에서 교통통행 집중관리 및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을 실시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의 차량진입 및 주차를 금지한다. 수능 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에서도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시와 소방본부는 수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안전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년말 학사 운영 기간에도 등교 수업이 원칙이므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교육청 지침과 학교 계획에 따라 해당 기간에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으므로 각 학교마다 자기 계발,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함양, 학사 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국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 및 평가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학(취업)·진로 준비와 상담 등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 특별기간(11.16.~12.31.)’을 운영하여 학생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학생 안전 특별기간에는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 예방, 성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고 학생의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지속하며,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청 소속 청년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결혼·가족생활에 대한 청년 공직자의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강연에 이어 최민호 시장의 특강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진 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미래 대응과 적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강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 키우며 성장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의 삶이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가족생활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청년 공직자들이 질의를 주고받으며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김영미 부위원장)와 저출산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도평가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 등 총 32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평가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오른 데 이어,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금남면 용포로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시도평가 부문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힘쓴 공로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는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금남면 용포로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주도로 사업 제안, 부지 발굴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팀은 세종시민의 운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AI기반 스마트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튼튼건강 스마트 체험존’은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 참여 촉진을 위해 ‘튼튼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튼튼 프로젝트’는 사전·후 운동 프로그램 측정을 통해 사업장별 향상 값이 가장 큰 1명, 가장 스코어가 높은 1명씩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체험 및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은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기존 인바디 측정을 기반으로 한 운동처방이 아닌 개인의 운동 관절 측정 및 체형측정을 통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목적에 맞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개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속적인 AI기반 시민 소통 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에게 스마트 분야와 생활체육 연계를 통한 시민친화적 생활 체육 활성화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은 13일 제6차 간담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약 8개월 기간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의원 3명과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3월 말 발족한 이후 세종시 교육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다양한 학교 운영 모델 방안 모색과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외국인학교, 서울 국회를 현장 방문했으며,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난 제5차 간담회 때 제기됐던 가장 이상적이고 혁신적인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모델 도출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세종시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와 세종시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육모델을 어떻게 도출시킬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모임 활동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원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환경 분야 대학생들의 환경오염물질 분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대학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검사업무 및 연구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분석 장비를 이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추출, 분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연구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가속화에 따라 환경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원으로서 공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월 31일 이전 발생한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입원·격리 생활지원비 신청 대상자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기 이전인 지난 8월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양성 사실을 확인하는 문자를 받고 격리 또는 입원한 시민이다. 이에 따라 시행일 전일인 8월 30일까지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고 격리참여자로 등록 후 격리를 이행한 경우, 격리가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8월 30일까지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고 입원한 경우 입원 사실이 명시된 입원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정부24 시스템(www.gov.kr)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준은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가구 내 격리참여자의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받는다. 임숙종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청 기한을 놓쳐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0일 나성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66일간 2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6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열린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는 24개 읍면동별로 50~80명씩 총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읍면동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은 총 212명의 시민이 제안한 292건으로 집계됐다. 동(洞) 지역에서는 버스 노선 개편,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면 지역에서는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시설설치, 지역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대해 주로 건의했다. 시는 읍면동별로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그 결과를 최민호 시장과 담당 부서장이
경기뉴스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지난 10월 6일 통과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에 큰 역할을 해준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시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감사패에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던 국회규칙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모아준 여야 의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국회규칙을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2021년 9월 통과한 국회법 발의자인 홍성국 의원, 정진석 의원, 규칙안 심의 관련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 등 총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 이후부터 국회규칙 통과까지 2년여간 많은 분이 애써주셨다”며 “특히, 역경이 있을 때마다 뜻을 모아 애써주신 세종시민과 충청권 시민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