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립생태원과 ‘명화를 만나는 생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명화로 만나는 생태’ 도서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 특별전에서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 데 이어 올해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기획전으로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는 동시에 생태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도민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오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6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6월 행사는 여름의 초입, 이른 무더위를 청량한 소리와 몸짓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국악 위주의 예능 종목 공개행사로 마련했다. 재담소리(24일), 판소리(25일, 27일), 시조(29일) 공연을 선보이고 6월 28일에는 서울시 지정 무형유산 예능 종목 7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보유자 10명이 총출동하는 ‘명인전’도 열린다. 6월 공개행사의 막은 6월 24일 오후 7시, 보유자 최영숙 명인의 ‘재담소리’ 공연으로 올린다. ‘재담소리’는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내며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 연희다. ‘장대장 타령’, ‘장님타령’ 등 해학과 풍자가 살아 있는 우리 옛 이야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6월 25일 오후 3시에는 정의진 명인이 ‘판소리 수궁가’ 공연을 선보인다. 정의진 명인은 증조할아버지 정창업 명창부터 시작된 100년 판소리 가문의 전통을 이어 온 소리꾼이다.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말’(아니리), ‘몸짓’(너름새)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무대 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가 7월 2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제80회 양산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양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교양의 깊이를 더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제80회를 맞았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등단해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을 비롯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란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사전접수는 7월 8일 오전 9시부터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전단의 QR코드)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정원초과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250명 정도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양산에 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양산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화려하고 장엄한 합창곡 ‘글로리아’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산 방문의 해를 기원하는 창작 칸타타 '양산으로'가 이어진다. ‘천성산의 해돋이’, ‘양산의 봄’, ‘양산아리랑’ 등 3곡으로 이루어진 칸타타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동서양의 조화로움과 함께 희망을 표현한다. 이어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이범주가 ‘목련화’, ‘내 맘의 강물’, ‘축배의 노래’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성악을 통해 공연의 품격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가요와 뮤지컬 곡 등을 흥겹게 편곡한 합창 및 댄스공연을 통해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게 구성하여 양산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양산에 반하다’라는 주제하에 창작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조화롭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양산시립합창단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21회 와락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수련관 내 녹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과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격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와락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1번째 콘서트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 참여형 ‘싱얼롱’으로 시작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이 소개된다. 이어서 ‘퀴즈 한마당’, 초청 연주자와 함께하는 특별 무대가 준비돼 클래식 입문자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클라리네티스트 홍경열이 초청 연주자로 나선다. 감미로운 클라리넷 선율과 함께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청중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락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클래식이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4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라벤더 정원 음악회 in 상하농원’을 연다. 음악회에는 국내 팝페라 앙상블 PROST가 출연해, 자연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총 250석 한정 무료 입장권으로 운영되며, 상하농원 매표소 현장 배부 또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고창군민은 농원 입장료가 면제되지만 음악회 입장권은 별도로 수령해야 하며, 타지역 방문객은 입장료를 지불한 뒤 입장권을 수령해야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세계유산 음악 산책’은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상하농원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정적인 유산 관람을 넘어 음악·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고창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계절을 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은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성과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은 물론,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특히 앞서 중구 평생학습관은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오감팡팡 아트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비롯해, 4차산업 및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등 총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2025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중구 인문향연’은 지난 2023년 시작돼 3년째 추진 중인 인천 중구의 평생교육 사업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과학,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소통 강연이다.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역사에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구민 3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최태성 강사는‘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하와이 이주민 임옥순 님의 생을 예로 들며,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제시했다. 또한, 역사가 현재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태성 강사의 강연으로 역사의 교훈이 우리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한층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쇠코뚜레를 활용한 디퓨저, 행잉플랜트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놀이형 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앞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에 둔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나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문화의 온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6년째 이어지는 화천군의 청소년 음악교육이 시골마을 간동면의 작은 음악회로 열매를 맺었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일, 간동면 간동 어울터에서 최수명 부군수를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교육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화천군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악기교육과 연주공간, 발표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많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올린, 오보에 등 클래식 악기 연주를 교육받고 지역의 교향악단에도 참여하며 자기 개발의 장을 넓혀 왔다. 이날 음악회 무대에는 간동 어울터에서 평소 악기교육을 받아온 아이들이 피아노와 오보애, 클라리넷, 트럼펫 등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도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학부모들 역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며 자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찾아가는 음악교육은 단순한 악기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