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과 12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2월의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공연은 ▲6회차 ‘조이오브뮤직’의'슈만, 환상과 사랑' ▲7회차 ‘사니 아트프로젝트’의'현(絃) 위에 머무는 선(線)'으로 구성되며, 클래식과 미술, 전통무용과 첼로가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회차(12월 3일) 공연은 클래식 전문 단체 ‘조이오브뮤직’이 선보이는 '슈만, 환상과 사랑'이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시적 감성과 내면세계를 조명하며, 그가 아내 클라라 슈만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작곡한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 전곡을 중심으로 낭만주의가 지닌 깊은 정서를 전한다. 공연 중에는 ‘환상’과 ‘사랑’을 주제로 한 낭만파 회화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이오브뮤직’은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지역 고등학교(숭의과학기술고, 광덕고)는 20~21일까지 이틀간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 방문단 2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역사·미래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기술·문화 교육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본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족적 뿌리와 연대의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독립·민주·평화의 역사적 가치 이해와 기술·문화를 융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미래 기술을 접목한 학과 체험이 순환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마트드론전자과(드론 조종) ▲웹툰애니메이션과(디지털 창작) ▲조리제빵과(라테 아트) 등 각 학과를 순환하며 실습 활동을 함께했다. 21일 광덕고등학교에서는 역사·문화 체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방문단은 교내 태극기 상설전시관과 안중근 의사 추모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어진 음악실 환영 행사에서 러시아어로 상호 인사를 나눈 후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 주제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참여 대상은 학생, 교원, 교육 관계자, 문학 연구자 및 평론가, 시민 등이다. 행사는 전 전국국어교사모임 안병만 이사장의 기조 강연 ‘한강 문학, 작가 한강’을 시작으로 한강 문학에 대한 해설서를 쓴 이석중·강정한 교사와 황문희 장학관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안 이사장은 한강 소설에서 인간 삶의 연약함과 치유, 그리고 작품 모티브인 ‘꿈’에 대해 소개한다. 이석중 강연자는 ‘한강 문학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의 서사 미학, 소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과 소년 동호의 이야기를 분석한다. 제주교육청 정책기획과 황문희 장학관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서사: 한강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 회천2동이 지난 22일 경동대학교 메트로폴캠퍼스 교직원과 호텔조리학과 학생, 아름다운 회천사람들 임원 등 약 35명이 함께 ‘회천2동 아름다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천신도시 아름다운 회천사람들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정성껏 김장을 담가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회천2동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됐다. 경동대학교 관계자는 “김치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회천사람들 관계자 역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정성 가득한 김장을 기부해주신 경동대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21일 열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2025년도 베스트시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련 의원은 제8대·제9대 의회를 통틀어 집행부가 가장 신뢰하는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1. 공무원 3,600여 명 대상 익명 설문…실무가 인정한 ‘현장형 의원’ 이번 평가는 고양시 소속 공무원 약 3,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해, 협업 만족도·전문성·소통 역량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을 자주 찾고, 사소한 민원까지 끝까지 챙기는 추진력”과 “질문만 하는 의원이 아니라 대안을 함께 찾는 파트너형 의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 “견제는 냉정하게, 협력은 따뜻하게…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편한 의회 만들 것” 김해련 의원은 “3,500명이 넘는 고양시 공무원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 더 무겁고 소중하다”며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냉정하게 하되,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태평 1·2·3·4동)은 21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2026년도 성남시의료원 출연안을 심사하며 만성적인 경영 적자와 대학병원 위탁 지연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성남시의료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전국 지방의료원의 80% 이상이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며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심지어 계속된 적자로 일부 지방의료원은 임금 체불까지 발생하는 등 운영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의료원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절대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에 성남시의료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대학병원 민간위탁을 추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호성 원장께서 서울대학교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의료진 확보에 힘쓴 결과, 성남시민들의 발길이 다시 의료원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누적된 경영 적자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울산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0여 개 넘는 지방의회가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2개 의회 중 최종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협약을 맺고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조례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입법교육’을 추진해 왔다. 시민입법교육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2023년 수강생들이 작성한 ‘계양구 플램폼 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계양구의회에 제안됐고, 실제 조례로 제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 그해 11월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 타운홀미팅(시민토론회)에서 제안된 '조례입법영향분석' 제도가 올해 7월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가 제정·공포되면서 정식 제도로 도입되기도 했다. 이들 성과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회의 정식 제도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폐석회 매립장의 조성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원 조성 및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폐석회 매립장 활용 및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폐석회 매립지의 역사성과 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한 활용 방향, 지상권 및 협약 문제, 공원 조성 전략, 지역 연결성 강화,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현안을 도시계획·환경·행정·시민사회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며,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DCRE 개발사업실 김기한 부장은 폐석회 매립장의 조성 과정과 시설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현재 미추홀구청으로부터 공식 공문 형태의 협의 요청은 없으나, 파크골프·축구 등 지역 체육회 중심의 시설 요구가 연이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6월 매립시설 사용 종료 이후에도 30년간 침출수 등 사후관리 의무가 지속된다”며 “향후 공원 조성 논의가 반드시 법적·기술적 요건과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공원조성과 관계자는 “뮤지엄파크 등 인근 공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농협이 지난 22일 양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평화로 1147)에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면적 2,636㎡의 규모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현재 35개 농가가 참여해 69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으며, 산지 직송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갖췄다. 양주시는 이번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과 품질관리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도영 양주농협 조합장은“직매장 준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양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농협하나로마트 덕현지점 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 10개 영역을 포함한 총 43개 세부 사업의 추진 전략이 상정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사업별 성과지표와 성과 목표를 자세히 검토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핵심과제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구축 ▲폭력·학대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정신건강 안정망 확충 ▲안심 생활환경 조성 ▲일자리 활성화 ▲교육·문화도시 도약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시민 이동권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계획”이라며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광주시의 탄탄한 사회보장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