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1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 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인권지킴이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 ▲어르신의 의견 수렴 및 개선 제안 ▲정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 침해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인권지킴이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노인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유형, 예방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수성구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보고 시스템을 통해 시설 내 인권 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오류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조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위치 표시번호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설치된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표기오류, 훼손, 망실, 설치위치 적합성 등을 조사하고 필요시 정비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긴급이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D-Art路’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하는 1교 1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9개 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맺고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총 6개 장르의 22개 공연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8일에는 올해 첫 공연으로 효성여고 1학년 학생 210여 명이 송죽씨어터를 찾아 스릴러 추리 연극 ‘범인의 조건’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 공연에서 두 명의 용의자와 경찰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범인을 함께 추리해 보고, 관람 후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4월에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주최하는‘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스쿨콘서트’를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외곽지역 학교나 학사 일정 등으로 인해 공연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를 통한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4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학급에 들어가지 못한 중도입국·외국인·국내출생 이주배경학생 중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5세 이상 재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가 유치원 및 학교로 방문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국어 강사 1명이 1~3명의 학생을 주2~3회(1회 50분), 연간 총 60~90회 정도 집중지도하며 이주배경학생이 학교 수업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고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국어 강사 90명을 선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성군은 지역 벚꽃 명소로 유명한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유가읍 한정리 596-8번지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봄철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탄생했다. 벚꽃길 초입 약 350m 구간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낮뿐 아니라 밤에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유가 한정보건진료소 벚꽃길 야간경관사업’은 총 1억 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해 2월 착공 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에 준공됐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사용하여 환경 친화성과 경관 미관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번 공사로 개화 후 단기간에 만개하고,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는 벚꽃을 더 오랜 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에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체류 시간 연장,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 벚꽃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벚꽃 시즌을 맞아 ‘Nwe K-2 홍보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아양기찻길 내 위치한 New K-2 홍보관에 2천796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New K-2 홍보관은 대구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동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사업 홍보부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홍보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운영 후 누적 관람객 수는 2만3천599명이며, 특히 벚꽃 시즌을 맞아 방문객이 계속 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홍보관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에 대한 동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시에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망우당공원이 재조성된다. 대구 동구청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망우당공원 재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망우당공원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2년에 조성된 공원이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점차 감소되고 있었다. 이에 동구청은 금호강 수변 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전망대 조성, 공원 부지 내 불법 건축물 철거, 광장 조성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망우당공원을 재조성한다. 수변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대표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망우당공원 재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달성군은 31일 최근 화원읍 함박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발생한 화원읍 함박산 산불로 인해 약 8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산불은 등산로가 아닌 8부 능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어, 산불 원인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정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달성군은 신속한 사법적 판단을 통해 관련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월 31일 오후 3시 20분에 이번 영남권 산불 피해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김태훈 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차례로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영남권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서구의회는 31일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서구의회 전체 의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했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참여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서구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외에도 소외계층을 돕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