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관리자 19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20일부터 27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나카교육청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10월 북유럽 교육 선진국인 스웨덴 나카교육청과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에 있으며 참가자들이 스웨덴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운영 방식과 교육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경남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류단은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출발 전 두 차례의 사전 연수를 통해 교류 주제를 선정하고 각 학교의 특색을 연구했다. 교류 일정은 23일 나카교육청 오사 포르텔리우스(Åsa Portelius) 교육장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나카 김나지움(Nacka Gymnasium) ▲보고르드 스콜라(BooGård 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읽기, 소통과 치유의 시작’을 주제로 ‘2025 독서인문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독서·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경남 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학교 독서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통하는 책 읽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경기대학교 임성관 교수가 ‘읽기와 소통 그리고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독서가 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철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와 참여 토론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김리하 교사가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치유와 회복의 실천 사례를 통해 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수남초등학교 황진희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한 정서 치유 강화 사례를 통해 관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휴독서치료연구소 민경애 소장은 학생의 감정을 돌보는 독서 치료 프로그램의 설계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경남 농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3배 수준인 55.8%에 달하는 등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업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이 AI·드론·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인 스마트팜과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선도적 국가로 평가되고 있어, 위원회는 이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남 농수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국외연수를 계획했다. 연수 첫날인 23일 오후, 위원회는 상해시 농업농촌위원회를 공식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우호 관계 구축과 농업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해시 26개 부처 중 하나인 농업농촌위원회는 농어업을 총괄하는 부서로 농수산업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상해시의 농촌 고령화 대응책, AI·드론·IoT를 활용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싱가포르 공무 국외연수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마리나 베라지(Marina Barrage)와 지속가능 싱가포르 갤러리(Sustainability Singapore Gallery)를 차례로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형 물관리 정책과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사례를 확인하고, 경남도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먼저 마리나 베라지를 방문해 홍수 조절, 생활·산업용수 확보, 도시 친수공간 조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기능 물관리 인프라의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싱가포르가 초고밀도 도시 환경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지원과 기술적 장치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과 활발히 논의했다. 마리나 베라지는 2008년 완공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수자원 관리 시설로, 인근 6개 하천의 물을 막아 거대한 담수호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홍수 예방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옥상정원과 전시관, 수상 레포츠 공간을 갖춘 복합 친수시설로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친환경 인프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9월 24일 14시에 경남도의회 청사 일원에서 도의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압 능력을 높이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의창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 소방전문가 6명이 참여해 지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경보 발령에 따른 대피 훈련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및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청사 방문 도민들에게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윤성혜 의회사무처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청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경남의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인 부의장은 ▲창원특례시 행정구를 인구감소지역 지정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법 개정, ▲경남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하기 위한 법령 개정, ▲지방의회 건의안에 대한 국회의 회신근거 및 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창원특례시 일부 구 지역이 인구감소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음에도 행정구라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 지정대상에서 배제되어 형평성이 어긋나는 문제를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에 해당하는 제주시·서귀포시와 광역시의 자치구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하지만, 특례시의 행정구는 지정 대상에서 빠져 법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경남권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구 300만 명 이상 광역단체 중 로스쿨이 없는 곳은 경남이 유일하며, 전국 지방법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의원 연구단체가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합천군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각 구성된 연구단체가 지난 4월부터 수행해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합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권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이한신, 신경자, 이태련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되어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합천사랑상품권 이용 실태조사와 발행의 경제적 효과분석 ▲전통시장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 제시됐다. 권영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시사점을 검토하고, 조례 정비, 간소화된 가맹점 등록 절차, 단말기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전통시장 노점상 상품권 수용성 제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연구 성과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합천군 교통 네트워크 체계 구축 연구회’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경·소방 등 지역안보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2026년 충무계획 수립계획 △산청군 여성민방위기동대 활동실적 △영상 시청 △최근 안보정세 진단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등을 적극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 안전은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지역방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9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E-8) 고용농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중인 농가와 2026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계절근로자 제도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 경영 안정에 필수적인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가 근로자를 합법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용‧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최저임금, 근로기준법 등 노무 관련 법규 △근무처 변경이나 체류기간 연장 등 출입국관리법 주요사항 △성희롱 예방을 포함한 인권침해 방지 교육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등 농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들이 다뤄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석자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9월 23일 열린군수실에서 이상근 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27개 부서가 △2025년 주요성과 △2026년 핵심지표 및 목표설정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한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고, 2026년에는 부서별 핵심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적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성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민선8기 후반기 최종 성과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2026년은 민선8기 정책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