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401건의 사례를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일상화 시대에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사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부여군은 대한민국 행정의 실험장이며 정책의 선도군으로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전국 최초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도입(2020년), 기초지자체 최초 사회성과보상사업 시행(2021년), 스마트팜 확산 정책(2023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 선정(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와 함께 누락 없는 피해 조사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청양군 전역에는 평균 347.6mm, 최대 413.0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이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재해 종료일인 20일 이후 바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21일부터 피해조사 및 NDMS 입력을 진행 중이다. 조사반은 지역개발, 하천, 도로, 농업시설 등 4대 분야 총 43명으로 구성돼 공공시설 피해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복구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양읍 등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사지원을 위한 공무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조사 및 입력 작업을 병행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재난 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7일인 27일까지 NDMS 입력을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은 재난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10일인 30일까지 피해 사항 입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2027년 충청에서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은 각국 국기 입장, 요르크 푀어스터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폐회사, 대회기 이양식, 공연,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이양식은 라인루르에서 다음 개최지인 충청권으로 대회기를 넘기는 의식으로, 김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깃발을 인수받았다. 김 지사는 “충청 대회에는 150여 개 나라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대회에 걸맞는 시설과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 충청 대회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우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가 지곡면 중왕리에 있는 분점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분점도 해안 탐방로 개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에 해당 사업이 선정, 국비 9억 6천만 원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섬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연안 경관을 보존하는 한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1㎞ 구간에 환경친화적인 투수 골재 포장 방식의 해안 탐방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 반영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했으며, 5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외부평가단 등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토대로 2026년 실시설계와 해양 이용 협의, 인허가 용역 착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7년 착공, 같은 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해안 탐방로 조성을 통해 섬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서산 연안권의 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와 손잡고 보다 효율적인 야생동물 구제방안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강두식 지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 및 농업인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 포획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지난 2월 구성돼 총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평소 지역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협약서에 따르면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 동·식물의 밀렵·밀거래를 단속하는 등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의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태안군은 야생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상호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은 25일 서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무더위 쉼터 활용 및 홍보에 대한 효율성 극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이장과 보건소, 안전관리과, 인구정책과 등 무더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무더위 쉼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마을 방송과 더불어 군에서도 상황에 맞춰 방송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무더위 쉼터 전기료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홍성희 의원을 필두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홍성희 의원은 “서천군은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동시에 농어업 등 1차 산업이 주를 이루는 도시여서 해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의원은 “올해 서천군은 작년보다 이른 5월 중순부터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생해 이번 여름에는 온열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더위 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폭염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기웅 서천군수가 공직자들과 함께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 환경 보호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26일 서천군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비인면 장포리 해안에서 집중호우 이후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금강 상류에서 떠밀려 내려온 대량의 부유물과 생활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와 어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공직자들과 함께 활동을 진두지휘하며, 군청 6개 부서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바닷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열정을 쏟았다. 김 군수는 “서천의 바다는 우리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화 활동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은 해안가에 퇴적된 폐스티로폼, 폐목재, 플라스틱류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류해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충남 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4월부터 진행된 학교 예선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예선을 통해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팀 총 372개 팀 중 15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수학적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발휘했다. 본 대회는 학생 주도적 배움 중심의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협동과 협업을 통한 수학적 탐구학습 능력 함양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수학디자인(건축과 수학) ▲수학용어 쉽게 말하기(도형 관련 용어) ▲수학 손수 창작물(UCC)(수학 구조물) ▲ 수학 통계 포스터(자율 주제) ▲청소년 수학 자율과제 탐구(자율 주제)의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5개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학동아리 팀이 탐구력과 발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내용으로 수학디자인은 교육과정과 연계 수학적 사고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 작품 설명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26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원덤 호텔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에 참석하여 충남 아이리더 선후배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초록우산 관계자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의 인재 양성 협력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3년간(2022~24) 학업, 예술, 체육 분야 충남 아이리더 129명에게 총 8억 2천 8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은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후배 아이리더 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 지역 관계기관과 후원자-아동 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새롭게 선정된 아이리더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및 선배 아이리더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축하 공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