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서·연동·해밀동,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재해 위험 수목 제거 사업 확대 및 악취 이동 포집차량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올해 위험 수목 제거를 신청한 곳이 353주였으나, 67주밖에 제거가 되지 못했고, 더욱이 2024년 예산안은 감액됐다”라며, “전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수목 제거를 위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추가적인 예산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해 위험 수목 수요조사 시 읍면에서 누락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후 누락 없이 위험 수목이 제거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악취 이동 포집차 운영과 관련해 “현재 운영되는 포집차량은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범위만 적용되고 있다”며, “비 사업장의 악취에 관한 포집도 진행해 악취가 심각한 곳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지역에서 지속적인 악취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포집차량 운영 이후에 대한 사후 조치가 미흡해 사후 관리 방안에 대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그동안 민간에 맡겨온 수질검사 수수료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토록 제안하여 대표적 예산 절감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에 먹는물 수질검사 수수료가 약 2억 6천만 원 이상 편성되어 있다”며, “이는 매년 민간에 맡겨지는 경상적인 수수료 예산인데, 시 재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 수수료라도 절감해 보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란희 의원은 우선 환경녹지국 소관의 수수료에 관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미 먹는물 수질검사 인증*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수질검사를 위한 인력과 장비가 준비된 상태로, 12월 중에 인증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 인증기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따라서 “준비가 완료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시 세종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수수료 면제 대상이므로 연간 지출되던 수수료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며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예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일에 열린 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본예산 심의에서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유인호 의원은 “정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1년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 늘어 최근 5년 사이 약 40% 증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의원은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올해 9월 50세 이상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등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남원시의 경우 읍면동장이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1만 세대 넘게 방문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고립된 세대 현황을 파악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세종시 고독사 실태조사 실시 여부에 관하여 물었다. 이에 대해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국고보조 사업이다 보니 실태조사가 아닌 예산에 맞춰 사업 대상 가구 수를 산출하였으며, 내년 상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립형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 교육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대안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립형대안학교인 늘벗학교(중등‧조치원) 1곳, 민간위탁교육기관인 예노아(초등‧보람동), 사계절(중등‧대평동), 가온누리(중등‧나성동) 등 총 3곳이 운영 중이다. 중장기 민간 위탁 학생 규모는 10월 기준 초등 7명, 중등 114명이며, 위 3개의 기관은 모두 수요가 폭증하면서 정원에 비해 현원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위탁 예정인 대기학생도 현재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늘벗학교 역시 개교 2년만에 대기 학생이 발생하는 등 학업 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초등학생 대상 대안교육센터의 경우 보람동에 위치해 1・2 생활권 거주 학생은 먼 통학거리로
경기뉴스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전시실(295㎡)과 회의실(56㎡)이며, 공연장은 무대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상반기 대관은 불가하다. 전시실 대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19일이며, 세부일정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필요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가 진행되며, 특히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가 1년간 지원된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이 지원되며, 관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의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경기뉴스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일 조치원읍 원도심 중심가로를 방문해 경관조명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조치원 원도심 중심가로 일원 대학·로컬크리에이터·지역주민 협업 프로젝트로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하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오는 13일 정식 점등에 앞서 2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조치원읍 원도심 중심가로에서도 빛거리 시범점등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중심가로 원리 구간과 상리 구간의 조명시설 시범점등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설치와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서는 인근 상생협력상가에서 상인회와 조치원발전위원회, 주민자치회 대표 등과 함께 중심가로 빛거리 조성 및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은 조치원 원도심 일원을 상권활성화와 문화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로컬 특화거리 조성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더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교육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디지털 윤리의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200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이 41.6%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 사이버폭력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고 파급력이 큰데, 은밀하게 이루어지기까지 해서 발견 및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전하며 이에 대응하는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학교폭력 추세대응 및 예방역량 강화에 교육청이 시도분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예산이 적지 않은 만큼, 해당 기관에서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만든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사이버스’의 실질적 활
경기뉴스원 |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관내 LH가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행복청과 LH, 세종시를 공개 비판했다. LH가 보호 중인 나무는 총 5그루인데, 확인 결과 모두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 보호수 ‘4개’+ 천연기념물 ‘1개’ 우선 세종동 산 44번지(무궁화공원 인근) 보호수는 190년된 느티나무 2개가 짝지어 있는데, 나무 사이 정체 모를 평상과 의자는 설치돼 있지만 접근을 제한하는 안전 펜스는 없다. 표지판은 삭고 떨어져 있으며, 지상으로 돌출된 일부 뿌리는 평상에 눌려 관리가 허술했다. 세종동 644-159번지(월산1리) 보호수는 180년 된 팽나무로 인근 주변 토사와 잡목으로 진입로를 찾기 어려웠다. 표지·안내판도 없어 보호수인지 일반인은 확인 불가능하고, 불법 건설폐기물이 투기된 채 방치돼 있어 문제가 될 전망이다. 집현리 490번지(새나루마을12단지 인근) 보호수는 무려 470년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로 가지를 떠받치던 쇠봉은 바닥에 버려져 있고, 아름드리 가지는 날카롭게 절단된 채 방치돼 있었다. 보호수 옆엔 출처와 용도
경기뉴스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일에 열린 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예산심의에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예산편성 등 집행부의 선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를 위해 정부 예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여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2023년 국비매칭 사업으로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40건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였고, 2024년에는 10건 증가한 50건에 대한 예산만 편성하는 등 타 시도의 대응과는 다르게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의 주장에 대하여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국비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필요하면 자체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여미전 의원은 “인천의 경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높아지자 이를 해소하려 수거검사를 연 300건에서 1,500건으로 확대했다”며 “비록 세종시는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