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장은 이재희 세종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했다. 이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증명서 발급 등 실제 창구업무를 수행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임채성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종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공단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 법안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광역의회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의회에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경 예산안 반영을 호소하며 단식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중앙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8일 오전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세종시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대해 당리당략을 내세우는 것은 시민의 실망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 역시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의하며 정원도시박람회 사업 역시 시민을 위한 일인 만큼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석 의원은 “(세종시의회가) 사실 주민들을 위해 판단을 했다기에는 외지인이 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에 도움이 되는 일을 당리당략으로 나선다고 하면 시민들이 꼭 이 부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역임하면서 현 최민호 시장을 도와 지원 유세를 펼친 인연이 있다. 그는 “최민호 시장이 선출된 것은 행복청장 때부터 보여준 세종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며 “지난 지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7일 단식에 돌입한 최민호 시장을 찾아 지방의회에서 중앙정치의 논리가 적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여야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한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범수 총장은 최민호 시장으로부터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상황을 공유받고 개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는 뜻을 밝히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서범수 사무총장은 “지역은 지역 나름의 발전 논리가 있고 여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와 시민을 위한 발전사업인데 이 행사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시민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 총장은 시장을 위한 치적 사업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서 총장은 “(박람회가) 시장을 위한 사업이 아니지 않나. 세종시 또는 시민을 위한 발전사업 아니냐”며 “지역은 지역 논리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여소야대 정국의 중앙정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논리가 세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이정현 부위원장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탄생한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짚으며 여야 협치를 통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의 흉내를 내는 행태로 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이 받게 된다”며 “중앙처럼 극단적이고 과격한 정치 놀음은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방향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은 중앙정치에 예속되거나 이를 뒷받침해서는 안 된다”며 “지방법원, 검찰청 설치 등으로 세종시가 최고의 도약 기회를 얻은 상황에서 지금은 지방자치의 정신을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역할과 행정기관이 밀집된 세종시에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위원장은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7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가 ‘영웅의 시대에서 위인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 ‘오늘 역사가 말하다’, ‘서울은 깊다’,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 다수의 저서 출간 전우용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위인의 의미가 고대 시대의 영웅에서 시민 혁명 이후의 위인으로 바뀌었을 뿐 다원화 시대에 맞는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위인은 비범성과 불굴의 의지를 갖추고 있는, 결함을 찾을 수 없는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라며,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0월 한 달간 3m 높이의 거대 세종대왕 피규어를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진행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서 독일의 세계적 완구사인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특히 3m 높이의 세종대왕 피규어는 스타벅스, 대한항공 등과의 협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독일의 완구 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설치돼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세종대왕 피규어와 함께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해당 전시장 1층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인 한글로 가꿔진 세종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교육실에서는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4일에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와 함께 ’2024년 단체 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견례 자리에는 교섭 대표위원인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 전교조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 교섭위원, 참관인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 교섭은 세종교사노조와 전교조세종지부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여 이루어지는 첫 공동 교섭이다. 공동 교섭 요구안은 총 627개 항목으로 주요 내용은 ▲교원의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후생 복지 ▲전문성 신장 등이다. 그 외에도 신설 조항에는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 ▲학교 폭력의 교육적 해결 ▲교육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양측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 교섭에 들어가며 열린 마음으로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여 진행되는 첫 단체 교섭으로, 매우 뜻깊은 자리다.”라며,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근무 여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4일에 세종시청에서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5년 법정전출금(782억 원) 예산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39억 6천만 원)’을 안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이며, 재정 여건과 현안 등을 감안하여 지원 규모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교복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여, 실수요자인 학생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도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육 안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시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2025년 법정전입금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또, 현재 현물 형태의 교복 지원 방식을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향의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교육청은 모두 교복 지원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은 지난 2일 연기면 연기리 고구마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고구마 농가에서 작은 도움이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깊이 체감하고, 농가와 직접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임채성 의장은 "농촌일손돕기는 우리 지역사회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다.“라며, “우리 의회는 농업인의 수고를 존중하고 세종시가 농촌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세종시의회는 농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