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가 여름철 전지훈련 중심지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7~8월 하계 전지훈련 기간 중 축구·야구 종목 전국 15개 팀, 700여 명을 유치했다. 이 중 야구 종목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5년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가 열리고 있다. 장소는 설악야구장(중도문)과 설악고등학교 야구장이며, 전국 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리그는 선수들에게 실전과 같은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팀 간 교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속초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 대비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다양한 종목의 유망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다. 특히 훈련지로서의 여건 외에도 숙박시설, 지역 특화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훈련 후 재충전에 적합한 환경으로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는 7월 23일 태백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어학교육원 분원과 태백시 지역학습관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어학교육원 분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시 지역학습관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해 외국인들이 법적·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 기반 구축은 지역 내 외국인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태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태백시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강릉영동대학교가 주도하는 강원RISE 사업은 ‘무탄소 에너지 중심도시’라는 태백시의 미래 비전 실현에 맞춰,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혁신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도를 개편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을 준 공무원과 부서에 포상을 수여하는 방안 마련과 종합민원실 민원안내 인력 확충을 요청하는 등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이 나왔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한 민원행정 제도개선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7월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020년 4월 취임시부터 2025년 7월 현재까지 총 319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9건 중 완료 248건(77.8%), 추진 중 61건, 검토 중 7건, 추진 불가 3건(0.9%)으로 집계됐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은 민원사무 신속처리, 교육강사 지역 인력풀 확보, 어르신 목욕 이미용 카드 운영방식 개선, 지역업체 공정한 계약 기회 제공, 제설장비 운영 개선, 지역 생산 제조 물품 기념품화, 지역화폐 운영 내실화, 볼링센터 개관, 산불 예방 대책 이행, 천진해수욕장 데크길 조성, 나잠어업인 수송 어선 리프트 장착 지원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느 때 보다 군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의회는 22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 진행된 제285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태백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태백문화예술회관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태백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흥정계곡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조 부표, 구명 밧줄 등 안전 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근무 상황을 확인했다. 평창군은 방학·휴가철에 맞춰 수상 안전 특별기간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고, 비상근무 반을 편성해 본청과 관할 읍면에서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놀이 지역 1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배치하여 수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여름철에는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이 커진다”라며,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찰과 점검을 빈틈없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인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종합상황실을 찾아 즉석밥(500개), 컵라면(100개), 생수(640병), 음료수(1000개), 과자(30박스)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가평 지역에 민간 중장비 자원 연계 역할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부내륙권은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된 만큼 이번 재난 앞에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 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는 향후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가평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북부내륙권 지자체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진로 탐색 캠프와 지역 연계 청소년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진로 탐색 캠프 ‘길틈’과 ‘아람’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195명이 참가한다. ‘아람’은 진로 방향을 결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합숙으로 진행됐으며, 총 5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공, 드론, 3D 프린팅, 체육, 음악, 독서 등 6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진로교육원 전문 멘토들과 함께하는 모둠별 프로젝트 수행 △창업 및 기업가정신 특강 △전문가와의 만남 등 팀별 창업 프로젝트 과제 해결 활동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길틈’은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고등학생을 위한 탐색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도내 49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 검사 및 진로체험 △진로 특강 △직업 전문가 및 진학전문지원관과의 상담 △개인별 진로 설계 등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을 디딘다’는 의미를 지닌 ‘디딤’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원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14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와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교육 재정과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집담회’에서는 주민들이 2026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으며,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과 관련된 제안 의견을 수렴하여 도교육청 예산과로 의견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디톡스 아로마블랜딩 특강 △아로마테라피 오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두 연수는 주민과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육 재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구군은 22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민선8기 제5차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교통 인프라 소외지역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국가 안보·물류·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취지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단인 양구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공동으로 결의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동서축 중심의 고속도로 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내륙 산악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국방 작전의 효율성은 물론 산업 물류의 신속한 운송과 관광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핵심 전략도로로 평가된다. 이들 지역은 현재 국도·지방도 중심의 교통망으로 인해 물류 수송과 지역 간 연계성이 부족하며, 이에 따른 산업 투자 위축, 인구 유출, 관광객 접근성 저하 등 구조적인 지역 침체 문제를 겪고 있다. 양구군은 남북9축 고속도로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생존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