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 설명회를 시작했다. 설명회는 지난 7월 31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정재윤 행정자치국장이 ‘완주-전주 통합 바로 알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시한 ‘105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한계 등을 중심으로 냉정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설명회를 통해 “105개 상생 방안 가운데 상당수는 예산 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일부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이 군민의 기대심리를 자극하는데 그친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홍보성 방안에 대해 냉정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감정적 대응보다는 군민들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이 1일 고산농협에서 실시한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식’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최장혁 소장 등과 참여 농가 대표, 계절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송식은 근로자들의 성실한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계절근로제 운영 계획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규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각한 현실 속에서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 현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많은 농가들이 숨을 돌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계절근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명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귀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올해도 필리핀 협력 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농번기 인력 지원에 나섰으며, 인력 배치와 관리, 생활환경 지원 등에 있어 체계적인 시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는 8월 1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권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직노조가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실무교섭에 앞서 상호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직노조에서 제출한 요구안은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과 처우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은 군정발전의 주춧돌이자 대들보와 같다”며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됨을 잊지 않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측 관계자는 “이번 요구안은 평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한 것”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부안군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의회는 1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7월 31일 순창군의회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를 개회하여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창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창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4건 중 3건및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하고, '순창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 필요성 등 세밀한 심사를 위하여 심사 보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하고,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감사계획서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현안 대응에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회의를 마쳤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은 지난 1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GPT와 소통하는 비법, 내 손안에 AI’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제 행정업무 적용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어졌다. 특히 민원 응대, 정보 처리, 문서 작성 등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가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한 완주군은 다양화·고도화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개개인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완주군이 지향하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할 핵심 도구”라며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곧 군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인 만큼, 앞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지난 1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장남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완주군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진행돼, 조직 전체가 호국영웅의 희생과 공적을 함께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해 특별히 뛰어난 공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故 장남철 상병은 6·25전쟁 당시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후 70여 년 만에 조국 수호를 위한 희생과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훈장은 유족인 동생 장철례 씨에게 전달됐다. 장 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오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국가와 완주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은 지금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라며 “그날의 역사를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46개 도 산하 군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2회 연속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은 물론, 향후 관련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운영 ▲평생학습 시설 확충 노력 ▲정보망 구축을 통한 통합정보 제공 등 사업 추진체계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수요에 기반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과의 연계 협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적 기여도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군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누릴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8월 1일 전북은행에서 시원(COOL) 키트 60상자(환가액 3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쿨키트는 여름용 홑겹이불,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 22일 먼저 배송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히 배부됐다. 전상익 부행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전북은행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폭염 대비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기금 마련, 고향사랑기부금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가 농촌의 노후건물 및 창고 등을 활용하여 지역 내 활력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으로 개소 당 최대 4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남원시는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촌지역 유휴시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사업지구인 사매면은 (구)서도역 영상촬영장 내에 있는 혼불마을공동체센터를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와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연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사업지구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소,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창업공간 조성, 청년농업인을 위한 사회적서비스 제공 공간 마련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적합한 유휴시설을 찾아 사업 적성성 등을 검토하여 연내 2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본 사업이 농촌 유휴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농촌 유휴시설을 발굴해 농촌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 사업’이란 1/1,000 수치지형도 갱신 및 제작과 아울러 고정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지자체에서 수립하여 제안하는 경쟁형 공모사업이다. 남원시는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역량을 내실 있게 다져왔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착안하여 이번 챌린지 공모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의 산림재해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전략적인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원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획력, 실행가능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고,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는 2026년에 사업이 추진되며 총 20억원을 투입해 수치지형도 제작과 산림재해 통합관리를 위한 고정밀 데이터 구축으로 스마트 산림재해 관리 기반을 마련하